길모어 걸스 시즌 1 에피소드 10 중 로리와 레인이 나눈 카프카의 변신 책에 관한
Processional (특히 종교적인) 행진에서 사용되는 일련의 행렬 같은 거. donkey 는 당나귀를 의미합니다. 소설 돈키호테도 키호테란 남자가 당나귀를 타고 무모한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인데 합쳐서 돈키호테라고 지었나 봅니다. 그날 이후 로렐라이와 로리 사이가 좀 껄끄러워 보이는 가운데 마을 행사 준비에 분주한 상황입니다. 커크는 바늘에 찔렸다고 you stuck me 이러고 가봉하던 로렐라이는 그런 적 없다고 하고 말입니다. 그와중에 로리는 아기 예수이 팔 한 짝을 잃어버렸다고 하고요. You're flinching. 너 움찔했어. Flinch가 움찔 혹은 주춤하다는 뜻인데 로렐라이가 커크더러 왜 움찔하냐고 물으니 커크 대답이 니가 한 번 찔러서 방심할 수 없다고 답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유아 플린칭. 너 움찔했네. 로리는 테일러에게 두 번이나 팔을 찾아봤는데 없다고 하고, 이래저래 로렐라이 모녀는 심란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일을 마치고 로렐라이가 팔을 찾았느냐고 물어보고요. 지나가는 모녀 뒤로 개가 팔을 물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프닝 뮤직 뒤에 로리 집 앞으로 허둥지둥 걸어오는 레인. 그리고 루크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왜 안 나왔냐고 합니다. 그러자 로리가 깜박했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러자 레인이 말합니다. 엄마랑 아직 화해 안 한 모양이네. Haven’t made up 이란 표현을 썼네요. 아직 화해하지 않았다. 영어로 이런 말을 쓸 일이 없어서 낯서네요. 그러자 로리는 집에서 화해하려고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표현으로 미라클 워커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경이로운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하는데 1962년 영화 미라클 워커에서 파생된 모양입니다. 영화 미라클 워커는 헬렌 켈러와 설리반 선생에 관한 영화이기에 그리 표현한 것 같습니다. Miracle Worker 기적(경이로운)일을 행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