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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의 근원 파운데이션의 유해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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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데이션은 독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피부를 망치는 성분으로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발라왔던 파운데이션이 어떻게 변화했고 주성분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만독의 근원 얼굴에 바르는 파운데이션에 관하여 21세기에도 여전히 심지어 남성들도  꾸준히 바르고 있는 파운데이션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부터 이어집니다. 하지만 고대 사람들은 무지하고 무모했기에 피부 보호를 위한 제품을 바르는 게 아닌 보여지는 효과 위주로 제품을 만들어 발랐습니다. 흰 피부를 추앙했던 고대 여성들 고대 여성들, 특히 왕실 중심의 귀족들은 흰 피부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마치 이 시대에 외계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그들의 흰 피부와 제품을 전파하고 간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이상한 관점으로 미학이 발달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들은 피부를 더 하얗게 보이기 위해 독성이 가득한 납 분필로 얼굴을 칠했다고 합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며 이런 증상은 더욱 강화되었고요. 특히 뷰티 트렌드 세터는 바로 엘리자베스 1세의 역할이 컸습니다. 베니치아 풍의 백분의 정체 당시 베네치안 세루스라고 해서 베네치아에서 만들었는지 상인이 들고 왔는지는 모르겠으나 둥글 납작한 고체 형태의 제품으로 얼굴을 칠해서 바른 것이 파운데이션의 시초로 볼 수 있습니다. 납은 물론 식초까지 들어가 피부를 환하게가 아닌 그냥 완전 하얗게 표현한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대체 왜이렇게 창백한 피부를 선호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신의 자식들 혹은 외계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 될 정도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유럽 전역에 천연두가 퍼져 얼굴의 흉터를 감추기 위해 자꾸 커버용으로 이러한 제품을 덕지덕지 바른 것 같은데요. 그러다 보니 피부는 더 처참하게 망가지고 그럴수록 또 더 바르고 해서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갔다고 합니다. 그렇게해서 19세기 무렵에는 이러한 성분이 사라지고 나름 신제품이 개발되었는데요. 그렇다고 화장독으로부터 벗어나긴 어려워 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