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궁이란 눈썹과 눈 사이의 간격을 의미합니다. 아이 섀도를 관장하는 눈두덩이 폭이 넓은 유형을 일컫는데요. 색조 화장의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는 눈두덩이 면적이 넓다는 것은 그만큼 캔버스 용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택궁이란? 이러한 전택궁은 동양에선 넓을수록 선호하는데요. 마치 부처님 관상이라고 해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서양인이 이 부분이 좁은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면적은 훨씬 넓지만 눈이 깊이있게 들어가 있는 눈으로 눈을 감을 때는 넓어 보이고 떴을 때는 좁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동양인은 눈을 감으나 뜨나 비슷하게 보이는 거죠. 전택궁이 넓은 미인 리스트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의 수애는 전택궁이 넓은 대표적인 미인입니다. 그러나 관상학적으로도 좋고 화장하기 편하다고 전택궁이 넓은 게 다 근사해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넓게 방치하면 다소 우멍해 보이거나 부처처럼 인자해 보이기 쉽습니다 이렇게 전택궁이 넓은 얼굴은 눈썹산이 높은 것보다 일자 눈썹 혹은 눈썹을 다소 두께감있게 그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배우 이승연도 눈매가 서글서글하고 시원해 보이는 가장 큰 이유가 전택궁이 넓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전택궁이 넓은 미인들은 다소 두께감있는 일자 눈썹도 제법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전택궁이 넓은 배우 중 임수정이나 이하늬도 해당합니다. 임수정은 얼굴도 긴 편인데 전택궁까지 넓으니 전체적으로 백지같고 인자해 보이고 청순한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반면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며 얼굴 길이도 다소 짧은 이하늬의 넓은 전택궁은 사뭇 다른 느낌을 줍니다. 임수정은 전택궁이 넓어서 동안으로 보였다면 이하늬는 전택궁으로 성숙한 이미지를 더 살려 준 유형에 속합니다. 타고나길 전택궁이 넓지 않아도 전택궁을 넓게 만들면 더욱 예뻐보이는 스타 중에 고현정과 최지우가 있습니다. 눈이 크지 않으면서 가로폭이 길지 않으면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는데 눈과 눈썹 사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피부 질감은 시작이자 끝이라고 해도 될만큼 중요합니다. 마치 화가가 어떤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처럼 피부 질감에 대해서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필수로 공부해야 하니 잘 공부하면 좋겠죠? 피부 질감의 종류에 관해서  피부에 윤이 나는 것도 아니고 광이 나는 것도 아니면서 자연스럽고 깨끗해 보이는 완전 무결 그 자체인 깨끗한 피부 질감 이미지를 올려보겠습니다. 보통 생얼 느낌으로 연출할 때,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할 때 자주 활용되는 표현법으로 그 미묘한 차이를 살펴 보시길. clear skin clear skin 맑은 피부를 의미하는 클리어 스킨은 풀메이크업과 상관없이 전체적인 얼굴 이미지가 깨끗해 보이게 연출하는 표현법입니다. 위 왼쪽 이미지처럼 옅은 색조 화장을 하여 깨끗한 이미지를 살려줄 수도 있고 오른쪽 이미지처럼 화장기는 거의 없는 상태에서 깨끗함을 강조한 것도 클린 스킨 표현법에 해당합니다.  깨끗한 피부 질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모델 피부도 좋아야겠지만 균일한 피부 색상 및 피부 질감도 과하지 않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표면위에 물기나, 번들거림을 배제하고 천연 윤기를 살리는 게 포인트. bright skin bright skin 브라이트 스킨은 주로 화이트닝 제품 광고할 때 많이 활용되는 표현법입니다. 피부를 하얗고 깨끗하게 보이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화이트한 배경처리 및 조명도 환하게 연출합니다.  실제 메이크업은 클리어 스킨처럼 깨끗하게 표현한 상태에서 후보정 등을 환하게 연출하는 경우도 있고요. 보다 자연스러운 광채를 내기 위해 물광 메이크업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하얗게 보이는 것과 피부의 윤기는 의외로 상반된 이미지가 있어서 전적으로 하얗게 보이기 위해서는 피부에 물기를 좀 빼는 게 더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flour skin flour sk

세계대전을 비롯한 타이타닉 침몰 등 거대한 역사적 사건이 넘치던 1910년대는 빅토리아 여왕의 망령에서 완전히 사라진 듯 여성들 화장이 화사함으로 넘쳤습니다. 무성영화 스타들이 일반 여성들의 화장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유럽 여성들은 매일 화장을 하는 것을 습관 혹은 예의처럼 간주하였고 특히 외출시에는 반드시 화장을 하고 나갔습니다. 1910~1920년대 최초의 뷰티 상점 엘리자베스 아덴 엘리자베스 아덴 매장 당시 페미니스트의 선구자격인 엘리자베스 아덴은 1910년 뉴욕 피프스 애비뉴에 화장품 매장을 오픈합니다. 엘리자베스 아덴을 상징하는 빨간 문이 바로 최초의 매장 레드 도어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태생의 엘리자베스 아덴은 간호 실습 중에 화상용 로션에 흥미를 느끼고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동업자를 만나 화장품 사업에 박차를 가하다 독자적 브랜드를 론칭하며 세계적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국내에서 엘리자베스 아덴의 마케팅은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고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였던 엘리자베스 아덴은 에스티 로더보다 역사가 깊고 명성있는 브랜드입니다. 1914년 맥스 팩터의 신제품 파운데이션 출시 또한, 1914년 맥스 팩터는 컴팩트 파운데이션의 원형인 팬케이크 메이크업을 세계 최초로 출시합니다. 그밖에 립스틱을 출시하는 등 오늘날 판매되는 화장품의 원형이 대거 쏟아지면서 화장품 산업에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화장법으로는 검은 펜슬로 눈썹을 가늘게 일자로 그리고 눈 주위를 마치 멍이 든것처럼 어둡게 화장하는 방법이 유행했습니다. 아마도 속눈썹이 길어보이게 하는 검은 잉크를 사용해서 번짐 때문에 그리 보였던 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한국과 다르게 문명이 압도적으로 발달했던 서양에는 이때부터 미용 클리닉 및 성형술이 발달하였고 이미 뷰티 전문가란 직업도 있었다고 합니다. 1910년대 신제품 콜드크림과 비누의 폭발적 인기 콜드 크림 광고 1980년대 엄마들이

이지아의 뷰티풀 스토리 이지아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블로거가 부러워하는 몇 안 되는 스타이다. 그녀가 특별하게 예뻐서라기보다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이지아는 진정한 아티스트이다. 어설프게 그림을 그리면서 그게 재주랍시고 파는 여느 셀럽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이지아는 스스로에게도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인생을 멋있게 살아왔다. 물론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가던 스타의 부인으로 숨어살아야 했던 기간도 있었지만, 그 기간조차 돌이켜보면 그녀에게는 커다란 필모가 되어준 셈이니까. 어찌보면 그녀에게 진실된 삶이란게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뭔가 허황되고 난데없는 삶을 산 것 같지만, 그렇게 팬픽 소설 속 주인공처럼 살기가 쉬운 가? 9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가수와 결혼하고 이혼하고 90년대부터 현재까지도 대형 스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와 연애도 하고. 그녀는 하고 싶은 것은 다 하고 사는 진정한 재능충이다. 보통 사람은 그렇게 살고 싶어도 못 살 텐데 그녀는 원하던 원하지 않던 경이로운 삶을 살고 있다. 첫 데뷔부터 신비주의로, 그야말로 난데없고 화려한 등장에 대중은 궁금함을 참지 못했다. 결국 터질게 터져 그녀가 서태지의 팬이었다가 둘이 사랑에 빠져서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했다는 얘기는 믿기 힘들 정도로 놀라웠다. 물론 당시에 그런 비슷한 소문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워낙 신비주의로 일관한 서태지 덕분에 낭설로 치부했었고. 그 사실이 밝혀진 후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놀라기만 할 뿐 이지아의 진가에 대해 알아볼 여유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다 스멀스멀 하나씩 그녀와 서태지의 비슷한 점을 찾아내기 시작했고. 그 무렵인가 이지아가 쓴 걸로 추정되는 팬픽까지 발견했다. 이지아는 일축했지만 당시 떠돌던 글을 꽤나 재밌게 읽던 블로거 입장에서는 팩트에 가깝다고 보여진다. 그렇게 지적이고 감성 풍부한 재능충 이지아가 어디에다가라도 표출하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분명

의복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신체를 장식하는 것이 유일한 장식 수단이었다. 아름다워지려는 욕구는 인간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또한 ,  원시 종교나 의식에 의한 필요성과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의복을 입었고. 또는 신분 ,  계급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고대 이집트의 눈 화장은   강렬한  태양 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  화장의 강도나 특성에 따라 신분의 차이를   구분하며   그들이 숭배했던 신과 더욱 가까워 지려는 종교적 의미도   포함한다.     현대적 해석으로 화장은    아름다움을 위한  창조 작업이자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조해 주는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서  위치가 공고하다. 상업적인 목적으로서의 메이크업은 예쁘게 상품을 포장한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지며 일반적인 목적으로서의 메이크업은 개성있는 자기 관리 표현의 수단이며 절대적 예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이러스 문제도 있고 여성 인권이 신장되면서 외모를 버리고 털털함을 유지하고나 화장의 색조가 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본능에 기인한다. 그것은 바로 아름다워지고 싶은 미적 욕구이고 그것은 더 나아가 이성에게 어필하는 성적 매력을 표현하기도 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면 종족 보존의 욕구와도 부합된다. 그러나 점점 이 이론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남녀 구분이 모호해지고 다양한 성 정체성이 등장하면서 외모를 꾸미는 기준도, 판단도 보편적 수준을 벗어나 기이할 정도이다. 더군다나, 이것이 본래 수컷 본능인 것인지, 남녀 성향이 뒤바뀐 것인지 화장하는 남성들이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본래 수컷이 요변을 더 잘 떨긴 하는지라... 하여간에 2020년대는 남성들이 풀 메이크업은 물론 양쪽 귀에 귀걸이에, 남성이 샤넬 정장을 입질 않나, 치마를 두르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