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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프렌즈로 패션 공부하기(시즌 2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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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그린의 헤어 스타일이 한층 안정되고 세련되어진 시즌 2. 정작 본인은 헤어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었었다고 회고 했다죠. 시즌 2에서 레이첼 그린의 패션 아이템은 특별히 두드러지진 않습니다. 여전히 초록 반지와 시계, 체인 링 같은 반지 세 가지 아이템을 필수로 장착하고 목걸이도 시즌 1때도 등장했던 잎사귀 보양에 빨간 구슬이 톡톡 달린 그것이 꽤 자주 등장합니다. 여전히 멜빵 청바지도 종종 입고 나오고요. 센트럴 카페에서 일하는 동안 짧은 앞치마는 패션의 포인트라 할 만큼 다양하고 깜찍 예쁨. 당시 미국에서 nipple을 강조하는 옷이 유행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레이첼 때문인건지 하여간 레이첼은 노브라가 일상이었던 듯.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티셔츠도 레이첼을 돋보이게 하는 데 한몫 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메리칸 스윗하트 제니퍼 애니스톤은 몸매는 아주 아담하고 예쁘지만 얼굴이 그닥 작은 것 같지 않죠? 그래서 더욱 동양인 체형과 매칭하기 좋을 것 같네요. 누빔 패딩 자켓  레이첼 그린은 호피, 청, 그레이, 블랙, 카키를 자주 입고 나오는 것 같아요. 크라운 문양이 그려진 티셔츠도 참 예쁘네요. 1995년에 시즌 2가 시작되었는데 90년대 후반에는 가죽 재킷과 롱부츠가 엄청 유행했습니다. 처음으로 곱창 밴드로 머리를 묶고 나왔네요. 시즌 1에서는 집게 핀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시즌 2에서는 레이어 단발로 뭐랄까 잘 꾸민 버섯돌이 버전 헤어로 풍성함을 강조하였어요. 국내에선 김희선이 크게 유행시킨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