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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로 패션공부(시즌 3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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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속 러블리한 주인공 레이첼 그린의 패션 스타일  시즌 3부터 레이첼 그린의 헤어 스타일은 레이어드 커트에서 장단발로 변해갑니다. 업스타일도 한층 더 자연스러워졌고요. 목걸이, 귀걸이 등 액세서리도 간결하고 세련된 것들 목이 파진 드레시한 티셔츠는 언제나 다양하고 섹시하고 근사하게 멋을 더하고 캐쥬얼한 실내복장은 더할나위없이 자연스럽고 편해보이죠. 그에 걸맞는 헤어스타일까지... 한국은 이제서야 드라마도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자다 부시시조차 미용실에서 받은 느낌을 지울 수 없죠. 한국 드라마 스타일링은 반성해야 함.ㅎㅎㅎ 귀걸이 소위 짝짝이, 언밸런스하게 하고 다니는 게 요즘 유행 아이템인 줄 알았는데 레이첼 그린은 1996년에 벌써 시도했었네요. 요건 극중에서도 회상 장면. 네일이 엄청... 요 하얀 앞치마 너무 예뻐요. 이제 집게핀은 사라지고 좀더 샤프하고? 다양하고 멋진 핀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아래로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도 시즌 3에서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직장 여성이 되면서 한층 더 세련됨을 더하죠. 레이첼이 하고 나온 액세서리는 모두 갖고 싶을 정도로 지금 봐도 너무 예쁩니다. 물론 액세서리충은 피비가 더 하지만... 피비는 열 손가락 마디마디마나 반지를 꼈잖아요. 제니퍼 애니스톤은 감각 하나는 타고 난 듯해요. 이건 스타일리스트 감각이 아닌 자신이 스타일링하는 게 분명해. 절제와 노출을 적절히 가감하면서 믹스 앤 매칭을 훌륭하게 보여줍니다. 잠깐 나온 씬에 핑크색 가운을 입고 나온 레이첼 모습도 너무 화사하고 예뻤다는.. 그리고 초록 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