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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의 치타 브로치가 상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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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이 사랑한 까르띠에 보석 스타일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부인 김정숙의 브로치로 인해 까르띠에가 때 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까르띠에야 이미지에 딱히 흠집이 날 일은 없을 것 같고, 워낙 명성이 공고하니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 모드겠지요. 김정숙 여사의 까르띠에 브로치를 가지고 힘없는 국힘당은, 당대표란 작자는 장애인들 가지고 싸우면서 자기 정치하느라 바쁘고, 의원들은 이빨빠진 호랑이 모드로 제대로 공격조차 하지 못한 상태에서 언론은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여당의 실질적 총수라 불리는 김어준 사단부터 탁현민 등 보석과는 직접 연관도 없어 보이고 잘 알지도 못할 것 같은 사람들이 영부인 쉴드치느라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이분들은 참 스토리도 잘 짜고 거짓말도 잘하는데 대중은 그냥저냥 팝콘각으로 욕하면서 화제의 중심에나 올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래저래 나가는 대통령 부부 이미지에 금이 간 것은 사실이지만 워낙 전라도 중심으로 지지율이 높은 관계로, 게다가 북한에서까지 도와주고 있으니 솔방울로 보석을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판이지요. 여하튼, 이 브로치는 남대문에서 주문을 했는지 사입을 했는지 등의 이유로 까르띠에와는 무관한 호랑이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어처구니없는 말을 했는데요. 그런 걸 떠나서 그녀의 브로치는 얼핏 보기에 까르띠에를 연상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진품을 떠나 값은 상당히 나가 보인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브로치의 가치에 대해 언급했더라면 논란이 덜 되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함 찾아 봤습니다. 사실 까르띠에는 잔느 투상이라는 까르띠에의 연인이기도 했던, 강인한 여성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여 일종의 철학을 담고 만든 펜서 라인으로 영부인이 착용할 이유는 차고 넘쳐 보이긴 합니다. 이 동물은 표범을 상징하는데 20세기초의 왕족 및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집안에서 표범을 사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