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메이크업의 목적

의복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신체를 장식하는 것이 유일한 장식 수단이었다.

아름다워지려는 욕구는 인간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또한원시 종교나 의식에 의한 필요성과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의복을 입었고.

또는 신분계급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고대 이집트의 화장은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화장의 강도나 특성에 따라 신분의 차이를 구분하며 그들이 숭배했던 신과 더욱 가까워 지려는 종교적 의미도 포함한다.



 

 현대적 해석으로 화장은  아름다움을 위한 창조 작업이자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조해 주는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서 위치가 공고하다.



상업적인 목적으로서의 메이크업은 예쁘게 상품을 포장한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지며

일반적인 목적으로서의 메이크업은 개성있는 자기 관리 표현의 수단이며

절대적 예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이러스 문제도 있고

여성 인권이 신장되면서 외모를 버리고 털털함을 유지하고나 화장의 색조가 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본능에 기인한다. 그것은 바로 아름다워지고 싶은 미적 욕구이고 그것은 더 나아가 이성에게 어필하는 성적 매력을 표현하기도 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면 종족 보존의 욕구와도 부합된다. 그러나 점점 이 이론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남녀 구분이 모호해지고 다양한 성 정체성이 등장하면서 외모를 꾸미는 기준도, 판단도 보편적 수준을 벗어나 기이할 정도이다.





더군다나, 이것이 본래 수컷 본능인 것인지, 남녀 성향이 뒤바뀐 것인지 화장하는 남성들이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본래 수컷이 요변을 더 잘 떨긴 하는지라...



하여간에 2020년대는 남성들이 풀 메이크업은 물론 양쪽 귀에 귀걸이에, 남성이 샤넬 정장을 입질 않나, 치마를 두르지 않나, 드라마도 예쁜 남성이 나오고 터프한 여성이 나와서 여성이 남성을 보호해 주는 그런 설정도 많고 하여튼 여성이 출산을 기피하면서 생긴 현상인지 진짜 세상의 비밀을 알아버린 탓인지....





요즘 들어 가장 여자처럼 보이는 애들은 트렌스 젠더 뿐이다.


이렇게 현대에는 본능설보다는 장식설이 설득력이 강하다. 본능적인 욕구와는 다소 상이하게 일종의 과시성 장식욕구가 해당한다. 옛날에는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기 위해 피를 바르거나 무서운 장식을 하였는데, 아프리카 원시 부족 치장한 것이 그러한 예이다. 장식설은 자기 과시설도 해당하고, 현대에는 단순히 얼굴을 예뻐 보이기 위한 화장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값비싼 화장품, 명품 백, 의상 등으로 대체된다.





이런 현상은 21세기에 더욱 두드러진 현상이다. 거기에 더해 성형도 한몫하는데, 성형으로 감쪽같이 예뻐보이는 화장을 하는 것에서 도를 넘어, 성형하는데 돈을 얼마나 들였는지 티가 나는 얼굴을 부러워 하는 추세가 되었고, 화장이 예쁜 것이 아닌 어떤 화장품을 사용했는지를 과시하는 것이 미의 새로운 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니까 얼굴이나 화장이 예쁘지 않아도 명품으로 치감으면 그 위엄에 경이로움을 느낀다고나 할까.






그리고 2000년대 이후 확실히 달라진 건, 단순 얼굴에 국한된 외모가 아닌 전체적인 비율, 특히 몸매의 중요성과 옷 입는 스타일, 그리고 부티나는 액세서리 같은 소품 등이 미의 기준을 바꾸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제인지 몰라도 클레오파트라 실제 얼굴이 밝혀졌다고 하는데 위의 이미지가 팩트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서라도, 당시 클레오파트라가 정말로 예뻐서 미인으로 추앙받았다기 보다는, 여왕으로 최고 권력을 지닌 위엄과, 당시 최고의 명품으로 치장한 그 화려함에 경이로운 미인으로 추대 받은 게 아닌가 한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명품에는 환장을 하는 모양이다.





한국 화장의 역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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