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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 what kind of cosmetics do you 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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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어떤 거 쓰니?                                                    자랑하고 싶은 화장품과 사랑하고 싶은 화장품   여자에게 화장품 어떤 것을 쓰느냐고 묻는 것은 남자에게 무슨 자동차를 갖고 있어 ? 묻는 것과 같은 질문일지도 모른다 . 아무리 로드 샵의 칩 (cheap) 한 제품들이 피부에도 좋고 값도 저렴해서 좋다지만 여자들의 심리는 왠지 주눅 드는 기분이 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           화장품 어디 제품 쓰는 데 값도 저렴하고 좋더라 하고 얘기하는 것 보다 화장품 좋다해서 어디꺼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아 라고 얘기 하는 사람이 우위에 있는 느낌이 든다 . 이유가 무엇일까 ? 오래전부터 화장품은 기능보다 사치의 상징으로 간주되어 왔다 .       어떤 제품이 피부에 좋다 해서 사서 쓰는 것이 아니라 고가의 유명한 화장품에 대한 로망이 있기 때문에 구입하는 심리가 크기 때문이다 . 여자들의 그러한 습성은 어머니대부터 자연스럽게 물려받았다 . 엄마는 피부가 좋아지기 위해 대대로 내려오는 쌀겨 추출물 같은 민간요법을 가르쳐 주기보다 누구나 알만한 화장품을 써왔기 때문이다 .       이제 그러한 습관은 가전제품으로 집안의 빈부를 구분하던 시절에 두고 와야 하겠다 . 화장품은 명성에 의한 선택이 되어서도 안 되고 , 값으로 신뢰를 매길 것도 아니다 . 그저 소모품에 불과한 것이다 .       그런데도 여자인지라 어쩔 수 없다 . 아티스트는 손이 무기이지 제품이 무기는 아니다 . 그런데도 일반 사람들은 좋은 제품이 좋은 메이크업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기 일쑤이다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시효과로 명품 화장품들을 즐비하게 늘어놓기도 한다 .       앞으로의 트렌드는 값이나 명성에 의해 매겨지는 화장품 자랑이 아닌 남들이 모르지만 나만 아는 제품이라든가 , 값이 저렴해도 효과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