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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메이크업 특징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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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년대에는 영화산업 발전과 더불어 메이크업도 크게 발전했다.전쟁 후 미국의 군수 산업 확장으로 세계 경제에서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국인들의 생활 양식에 전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1920년대 사회적 문화적 특징 이러한 번영으로 소비와 쾌락 추구 풍조가 만연해지면서 문화.사회 등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대중문화가 태동한다. 또한, 대중이 재즈와 스포츠에 열광하면서 의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금주 시대였음에도 파티 문화가 발달한 광란의 시기에 나이트 클럽, 술, 립스틱, 스타킹 등이 유행했다.또한, 1922년에는 가정에 라디오가 처음 보급되고 1927년에는 최초의 유성영화가 개봉한다. 자동차의 보급으로 여가 생활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1929년 증권시장 붕괴가 있기 전까지 전 세계 경제는 호황으로 풍요의 시대였다. 1920년대를 대표한 스타 클라라 보우와 글로리아 스완슨 192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클라라 보우와 글로리아 스완슨 등이 있다.특히 클라라 보우는 창백한 얼굴에 헝클어진 곱슬머리 그리고 검고 게슴츠레한 눈화장, 작은 앵두 같은 입술로 많은 이들이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했다. 글로리아 스완슨은 세련된 여성 이미지로 얇고 둥근 눈썹과 깨끗하고 선명한 입술 라인 그리고 완벽한 아이메이크업에 깃털같은 속눈썹을 붙였고 애교점까지 붙여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1920년대 메이크업의 가장 큰 특징 자연스러움보다는 인위적인 매력으로 어필한 것이 1920년대를 대표하는 가장 큰 특징이다. 이것은 의도한 것보다는 당시 제품 수준이 열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스타들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메이크업과 더불어 당시 유행한 메이크업 스타일은 눈 주위를 시커멓게 화장하고 피부를 창백하고 표현하는 거였다. 입술을 작고 오물거리는 것처럼 그린 것도 특징이다. 이렇게 수줍어 보이는 이미지를 강조한 이유는 전쟁 후 남성의 수요 부족으로 남성에게 어필하려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여성은 남성들이 좋아할 수줍지만 섹시한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한국 화장의 역사(삼국시대~해방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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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화장의 역사  삼국시대 고구려 시대 화장 특징 수산리고분벽화 고구려시대는 5-6세기 경에 연지화장을 했다. 당시의 고분인 쌍영총 벽화에 남녀가 입술과 볼을 붉게 화장하고 있는 것이 근거다.  한편 수산리고분벽화의 귀부인상도 뺨과 입술이 연지로 단장했으며 눈썹 모양은 가늘고 약간 둥근 형태를 볼 수 있다. 백제인의 화장 특징 삼국사기에는 무녀와 악공이 연지화장을 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백제인의 화장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힌 기록은 거의 없으나 중국 문헌에 백제인의 화장이 시분무주(施粉無朱 분은 바르되 연지를 바르지 않음)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제 시대 화장 이는 중국 여인의 화장과 비교한 것으로 백제인은 엷고 은은한 화장을 좋아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기록에는 서기 285년 백제로부터 화장품 제조 기술과 화장법을 배워갔다고 나온다. 신라시대 화장 특징 신라시대에는 김유신의 동생 문희(文姬)가 엷은 화장을 하고 있었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보여준 시기라 생활수준도 높아 통일 이후 화장 경향이 화려해졌다고 추측한다. 고려시대  화장 스타일 고려인들은 향유(香油) 바르기를 좋아하지 않고 분을 바르되 연지를 즐겨 바르지 않았고 버드나무 잎같이 가늘고 아름답게 눈썹을 그리며 또한 비단 향주머니를 차고 다녔다고 한다.  태조 왕건 때는 교방(敎坊)이 설치되어 기생 중심으로 화장이 보급되었다. 8 대 현종 때는 기생들에게 특유의 화장법을 가르쳤는데 머리에 기름을  윤기나게 바르고   분을 두껍게   발랐으며 눈썹을 그리고 불연지를 붉게 칠했다. 여염집 여자들은 화장이 옅고 기생들은 화장이 화려했다. 서기 1274년 이후 원나라에서 공녀를 요구하여 80년간 과부 및 처녀를 선발하여 보냈기에 공녀로 뽑혀가기를 꺼려하느라 조혼 풍습이 생겨났다. 또한 짙은 화장은 기피하고 기혼 여성이나 기생들만 화장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21세기 메이크업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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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이 발달하지 못했던   옛날에는   신체를 장식하는 것이 유일한 장식 수단이었다. 아름다워지려는 욕구는 인간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또한 ,  원시 종교나 의식에 의한 필요성과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의복을 입었고. 또는 신분 ,  계급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고대 이집트의 눈 화장은   강렬한  태양 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  화장의 강도나 특성에 따라 신분의 차이를   구분하며   그들이 숭배했던 신과 더욱 가까워 지려는 종교적 의미도   포함한다.     현대적 해석으로 화장은    아름다움을 위한  창조 작업이자 자신의 결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조해 주는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서  위치가 공고하다. 상업적인 목적으로서의 메이크업은 예쁘게 상품을 포장한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지며 일반적인 목적으로서의 메이크업은 개성있는 자기 관리 표현의 수단이며 절대적 예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이러스 문제도 있고 여성 인권이 신장되면서 외모를 버리고 털털함을 유지하고나 화장의 색조가 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본능에 기인한다. 그것은 바로 아름다워지고 싶은 미적 욕구이고 그것은 더 나아가 이성에게 어필하는 성적 매력을 표현하기도 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면 종족 보존의 욕구와도 부합된다. 그러나 점점 이 이론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남녀 구분이 모호해지고 다양한 성 정체성이 등장하면서 외모를 꾸미는 기준도, 판단도 보편적 수준을 벗어나 기이할 정도이다. 더군다나, 이것이 본래 수컷 본능인 것인지, 남녀 성향이 뒤바뀐 것인지 화장하는 남성들이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본래 수컷이 요변을 더 잘 떨긴 하는지라... 하여간에 2020년대는 남성들이 풀 메이크업은 물론 양쪽 귀에 귀걸이에, 남성이 샤넬 정장을 입질 않나, 치마를 두르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