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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비틀즈 광팬이던 도로시 맥고완이 슈퍼모델이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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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대 보그 패션지 표지를 수시로 장식한 최고 슈퍼모델  도로시 맥고완의 이야기입니다. 1939년 8월 28일 미국 뉴욕 브룩클린에서 태어난 그녀는 비틀리를 추종하는 팬 중의 한명이었습니다. 한 에이전트 직원이 그녀의 개성있고 아름다운 얼굴을 알아보고 캐스팅한 후 그녀는 모델에서 배우로 활약하였습니다. 도로시 맥고완의 독특한 데뷔 정확하게는 1964년 케네디 공항에서 비틀즈를 환영하는 인파 속에서 발굴한 것입니다. 그녀는 곧장 하퍼스 바자 패션 잡지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특히 사진 작가 윌리엄 클라인의 총애를 받기도 하였는데요. 클라인은 그녀가 거리에서 비틀즈를 향해 소리지르는 모습 그 자체를 재현하여 찍었고 이런 독특한 커리어로 인해 각종 패션지를 장식하며 꽤 잘나가는 슈퍼모델이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우상 그녀는 트위기나 진 쉬림프턴처럼 1960년대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스타일을 따라했습니다. 그렇게 잘나가던 모델은 1966년 영화 배우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것도 곧바로 주연을 맡아서 하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 후아유 폴리 맥구 (who are you polly maggoo?)가 개봉된 후 대중 앞에서 사라졌고 다시는 모델 생활 및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영화 촬영 후 잠적 영화 속 캐릭터도 톱 모델을 맡았고 부조리한 패션계를 폭로하는 그런 비슷한 내용이었는데요. 무슨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 같지는 않고 그저 워낙 모델 수명이 짧고 배우로서 역량의 한계를 느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도로시는 사진작가 디디에 도로와 결혼과 이혼을 하였고 둘 사이에 데미안과 줄리엣이라는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살던 그녀는 매우 평범한 은둔 생활을 하였고 2022년에 사망했습니다.

최초의 옆집 언니 스타일 1960년대 패션 모델 아그네타 프리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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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와 옆집 언니 스타일로 친근한 이미지의 아그네타 프리버그는 1960년대를 대표한 스웨덴 태생의 패션 모델입니다. 트위기와 베르슈카의 명성을 이어 업계 세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은 그녀는 10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1971년 프랑스 파리의 호텔 꼭대기 층에서 떨어져 사망하였습니다.  1960년대를 대표한 패션 모델 아그네타 프리버그 아그네타 프리버그는 1945년 6월 2일 스웨덴에서 4남매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사업을 하던 그녀의 아버지와 학교 선생인 그녀의 엄마는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였고 그녀가 15살 무렵 뉴욕으로 여행을 갔다가 포드 에이전시 관계자 눈에 들어 계약을 하였고 곧바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청순하고 키가 크고 신선한 매력의 아그네타는 보그와 엘르 및 마드모아젤, 글래머 잡지 등 각종 패션지의 표지를 장식하며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패션 모델 뿐만아니라 1960년대 후반에는 반전 및 인권 운동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였는데요.  의문의 죽음 1971년 5월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다가 창밖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녀는 병원에서 10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5월 10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약물이나 음주 등을 의심했지만 사망할 당시 그녀의 몸에 마약이나 알코올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평소 그녀는 여가 시간에 노래와 글쓰기 그리고 기타와 피아노 연주, 승마와 발레 등 다재다능한 취미가 있었으며 특히 남다른 독서광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어니스트 훼밍웨이였습니다. 기타의 신으로 불린 락커 지미 헨드릭스와 몇 년 동안 교제한 것으로도 알려졌죠. 또한, 지미 헨드릭스 및 여친 데본 윌슨과 아그네타 프리버그 셋 다 1년 안에 죽었으며 데본 윌슨과 아그네타는 똑같이 창문 밖으로 떨어져 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