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창세기부터 다윗 시대까지 다양한 거인들이 등장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홍수 시대 이전과 이후에도 존재했다는 거인은 실제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나님의 아들들 후손인 네피림부터 정체모를 혼종 등 초자연적인 존재 거인들에 대해 찾아 보았습니다. 창세기 6장 4절에 등장하는 네피림 그 때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동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들이요, 옛날의 유명한 사람들이었더라, 며 창세기 6장 4절에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그밖에 민수기 13장 33절에도 네피림이 등장하는데 거기서 네피림, 곧 아낙의 자손을 보았는데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았으며, 그들도 우리를 그렇게 보았을 것이다, 라고 합니다. 네피림은 하나님의 아들들, 그러니까 천사들로 보는 것이죠. 이들과 인간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로 보는데요. 그래서 옛날의 용사들로 언급되며 강하고 큰 존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네피림은 성경에서 가장 신비로운 존재로 간주하며 초자연적 존재와 인간의 혼혈이라는 해석이 많다고 합니다. 죽은자의 영혼과 연결된 초자연적인 존재 르바임 신명기 2장 20절에는 이 땅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나니, 그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주하였으며 암몬 사람들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불렀느니라, 그들은 크고 아낙 족속과 같이 컸으나 여호와께서 암몬 자손 앞에서 그들을 멸하여서 암몬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느니라,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사야 14장 9절에는 스올, 여기서 스올은 저승을 의미하는데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란하여, 네가 올 때에 죽은 자를 너를 맞이하려 하며, 땅의 모든 영웅을 그 보좌에서 일어나게 하며, 라는 구절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모든 영웅이 바로 르바임이라고 합니다. 르바임은 네피림과 같은 거대한 존재로 보며 주로 암몬과 모압, 바산 지역에서 거주하였습니다. 삼숨밈(Samzummim)과 동일시되며 성경에서는 죽은 자의 영혼과 연관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