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누구나 화사하고 화려하게 멋을 내고 나가고 싶어지는 법입니다. 괜히 들뜨고 밝게 입고 싶고 그런 기분이 들잖아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특히 2023년 봄에는 유난히 빅룩과 독특한 패션템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봄바람난 스타들의 패션 기행 몇 년 전부터 스멀스멀 복고풍 박시룩이 유행하는 조짐이 보이더니 2023년에는 전세계적으로 박시 열풍이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 커 보일 정도로 완전 빅룩으로 입고나온 셀럽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뭔가 하늘거리는 봄룩을 연상했다면 완전 반전입니다. 아마 날이 더 따뜻해지면 박시한 재킷에 하의는 실종 모드로 입고 다닐 조짐이 보입니다. 미래지향적인 수트 핏 박시룩은 기본이고 수트 핏도 많이 보이는데요. 스튜핏인지 수트핏인지는 입는 사람에 따라 달리 보이겠죠. 특히 2023년 셀럽들이 입고 등장한 수트 패션은 뭐랄까 각이 지고 미래지향적인 냄새가 폴폴 납니다. 남성미도 아니고 여성미도 아닌 그야말로 중성적인 냄새가 풍기는 수트 핏도 참고하시길. 질감의 다양성 드레시한 스커트 스타일 실크 스커트나 원피드 드레스 위에 재킷이나 니트를 입는 패션부터 투박한 굽의 슈즈에 지나치게 부푼 소매 등 어딘가는 다소 기행적인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스커트 룩도 인상적입니다. 그래도 봄은 핑크 디자인과 상관없이 봄에는 핑크만 입어도 화사함이 남달라 보입니다. 하지만 올해의 봄 핑크룩은 유난히 조금 더 적나라하고 원색적인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봄은 항상 여리여리하고 샤랄라한 이미지가 난무했는데 올해는 핑크마저도 딱딱하게 각잡힌 스타일이 대세인가 봅니다.

스타들은 언제나 빠르고 옳고 멋지게 유행을 선도합니다. 이른 봄꽃보다 더 빠르게 봄차림을 하고 나온 스타들의 멋진 봄차림 패션을 보고 일반인들도 따라해 보아요. 봄차림 패션 최적의 아이템은 올핑크보다는 부분 핑크로 포인트만 살리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봄바람 난 스타들의 봄철 스타일 보통 여성들이 봄바람 난다고 하고 남성들은 가을 바람 탄다고들 하죠. 봄의 여성들이 봄바람 난 것처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그만큼 화사하고 살랑살랑 한들거리는 매력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여성들의 봄 패션은 과격하기 그지 없습니다. 과장되고 심지어 인조인간이거나 반 남성처럼 보이는, 그리고 표정은 시크하기 그지없습니다. 과거의 여리여리한 이미지는 완전 사라진 거죠. 그래도 봄에는 핑크가 제격 언제부터인가 여성들의 봄 룩 스타일은 여성스러움보다는 실용에 주안점을 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핑크는 빠질 수가 없죠. 일단 봄을 알리는 신호로 핑크만한 컬러가 없으니까요. 봄룩의 정석 몇가지 스타들이 시전하는 핑크 룩 중 새롭게 참고해야 할 몇가지 중 포인트는 무심하고 털털하면서 화사함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약간 느슨하고 따뜻한 컬러를 포인트로 삼고 너무 여자여자하지 않으면서 헤어 스타일이나 상의나 하의 하나에 봄 룩을 담고 표정은 시크하게 활동은 편리하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겁니다. 여기에 더해 올핑크 올화사보다는 선택적 화사함으로 봄의 느낌을 전하는 게 멋쟁이 포인트입니다. 노메이크업에도 핑크 곱창 밴드로 멋을 낸다거나 청바지를 입어도 산뜻한 핑크 상의를 걸쳐 입는다거나 말입니다. 이상하게 올 봄에는 샤랄라한 스커트보다는 마치 핑크 부대를 보는 듯 다소 경직되고 딱딱한 차림이 눈에 많이 띄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신박한 봄템들 평상시 입던 스타일에서 약간의 아이템 활용만으로도 봄바람난 봄룩 스타일을 멋드러지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큰 노력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큰 비용이 들지도 않을테고요. 수줍거나 소심한 성격도 이 정도면 무난하게 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