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던 브라질 최고 아웃풋 슈퍼모델 지젤 번천

 브라질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21세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원 탑 슈퍼모델 지젤 번천의 이야기입니다. 1998년 알렉산더 맥퀸의 런웨이 쇼에 처음 캐스팅된 후 스타가 되었지만 그녀가 세상에 알려진 가장 큰 사건은 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섹시한 여친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지젤 번천


지젤 번천은 1980년 7월 20일 브라질 남부의 한 지역에서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으며 그녀를 포함해 다섯 자매와 함께 자랐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키가 크고 말랐다고 놀림을 받았지만 개의치 않다가 1994년 14살의 그녀는 착한 말괄량이 소녀였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큰 가슴으로 인해 고개를 못 들고 다닐 정도로 콤플렉스가 생겼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쇼핑몰을 거닐다가 엘리트 모델 에이전시의 눈에 띄게 되었고 그녀는 모델 선발 대회에 참여하여 브라질에서 2위 세계 무대에서 4위를 한 후 모델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1997년 뉴욕으로 이주한 그녀는 곧바로 브라질 패션지의 표지를 장식하였고 런웨이에서 걸음 경력을 쌓아가다가 18세 때 알렉산더 맥퀸의 무대 위에서 첫 워킹을 하면서 하마터면 큰 실수를 할 뻔했었다는 데요. 바로 첫 무대에 상의 탈의를 하고 걸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녀 입장에서는 경악할 노릇이었던 거죠.



인상적이던 알렉산더 맥퀸 무대


그녀는 오열했고, 모델 일은 시작도 하기 전에 중단할 무렵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그녀의 가슴 주변으로 흰색 칠을 해서 그녀는 오열을 중단하고 무대를 걸었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0년 밀레니엄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녀는 빅토리아 시크릿을 대표하는, 자그마치 7년 동안 활동하였고 당대 최고 헐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데이트를 시작하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여덟살의 지젤 번천은 스물네 살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사귀며 가장 오래 사귄 연인으로도 알려졌는데요. 


지젤의 사랑과 결혼


무려 5년 동안이나 사귀어 결혼까지 가나 싶었지만 그녀는 2009년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결혼하였습니다. 둘 사이에는 두 명의 아이를 낳고 잘 사는 가 싶었지만 결혼 생활 13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섹시한 외모와는 달리 생활 태도가 매우 반듯하고 건전한 것으로도 유명한 지젤 번천은 브래디와의 이혼 사유가 남편이 은퇴하고 가정 생활에 충실하며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으나 은퇴를 번복하여 실망해서 헤어졌다고 합니다. 


재산과 이혼




둘 다 막대한 재력가로 브래디의 재산은 약 4800억 정도이며 지젤 번천은 그보다 좀 더 많은 5700억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그만둬도 될 것 같은데 왜 안 그만두고 이혼을 하게 된 것일까요? 참고로 그녀가 가장 잘 나가던 2002년부터 2017년까지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모델 1위를 굳건히 유지했습니다. 그야말로 21세기 최고로 성공한 모델이 맞습니다.


지젤 번천은 이혼한 지 한달 만에 주짓수 강사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그녀는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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