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케이트 모스로 불린 2000년대 슈퍼모델 오드리 마르네
프랑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모델 오드리 마르네는 겁먹은 소녀 같은 모습에 왜소한 체격으로 프랑스의 케이트 모스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기존의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풍기는 모델 주류에서 케이트 모스 데뷔 이후 그녀와 비슷한 외모의 모델들이 대거 등장한 시기에 선택된 운도 있었고요.
프랑스 샤르트르에서 태어난 오드리 마르네
오드리 마르네는 1980년 10월 14일 샤르트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프랑스 혈통 그대로였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폴리네시안 혈통입니다. 그래서인지 동양적인 신비스러운 이미지의 마스크 소유자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독특한 외모는 동서양에서 신비하고 개성있는 이미지로 귀한 모델 대접을 받게 된 거고요.
그리고 1994년 그녀 나이 14살에 엘리트 모델 에이전시의 눈에 띄어 프랑스 파리로 이사하여 활동을 시작합니다. 주근깨 빼빼마른 스타일의 모델이 당시에는 매우 진귀한 대접을 받던 때라 그녀는 단박에 스타 모델이 되었습니다.
주근깨 빼빼마른 마스크로 승부수
그리고 당대 최고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모델이 되면서 빠르게 부와 명성을 쌓아갔습니다. 특히 미우미우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오드리는 16살때부터 패션디자이너 알렉상드르와 만나 교제하였고 2000년 그녀 나이 스무살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어릴때부터 일찍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고 바람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2003년 둘째를 낳았고요.
엄마와 배우로도 성공적
2005년에는 모델계에서 영화계로 점핑하여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15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나름 입지를 굳히고 있고요.
2010년에는 코미디언 비르질리우스와 약혼하여 2013년 셋째를 낳았습니다. 무엇보다 철저하게 사생활을 보호받기를 원해서인지 그녀에 대한 사적인 정보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과 가정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엄마와 슈퍼모델로의 삶을 산 것 같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낳은 그녀의 장남은 벌써 이십대 중반이 되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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