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로알드달의 손녀 소피달의 남다른 재능

로알드 달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국의 유명 작가입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틸다 등 엄청난 작품들을 남겼는데요.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알려진 그의 손녀딸 소피 달은 그의 재주 위에 외모마저 출중한 슈퍼모델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물론 할아버지를 닮아 글도 잘 쓰고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다 요리도 잘해서 요리책도 출간하였다고 합니다. 



플러스 바디 모델의 선구자 소피달






1977년 9월 15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소피 달은 출생 배경뿐만 아니라 빼어난 외모 그리고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체형으로 더 화제가 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밖에 그녀에 관한 이야기 소스는 무궁무진한데요. 우선 모델 데뷔 스토리부터 흥미진진합니다.



19살의 소피달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향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녀는 길을 걷다 짐을 한껏 들고가는 사람을 도와주었는데요. 그녀는 바로 보그 패션지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던 이사벨라 블로우였습니다. 그녀는 소피달을 눈여겨보고 모델 에이전시에 소개했고 그녀는 곧바로 계약하고 패션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뚱뚱한 모델로 화제가 된 


1990년대 중후반에 데뷔한 그녀는 범상치 않은 체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얼굴은 인형처럼 완벽한데 바디는 육중 그 자체였습니다. 183센티미터의 73킬로 전후라면 모델 치고는 상당히 비대한 편이니까요. 게다가 그 무렵에는 비쩍 마른 모델이 대세였던 터라 소피달의 등장은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게 데뷔 초부터 남다른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유명 브랜드 광고 모델은 물론 모든 패션지를 장식한 가운데 2000년에는 입생로랑의 향수 광고에 파격적인 누드 포즈를 취해 논란이 되자 공개 금지가 될 정도였습니다. 그녀에 대한 이슈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몇 년 후에는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미모가 물이 올랐는데요. 살이 찌면 찌는대로 마르면 마른대로 매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작가 데뷔


소피는 모델 활동만으로도 명성을 얻었지만 2003년 삽화가 그려진 동화를 출간해 베스트 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소피는 2010년 가수 제이미 컬럼과 결혼하였는데요. 


인상적이게도 남자의 키가 164센티미터에 두 살 연하라서 남편이라기보다는 남동생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둘 사이에는 2011년과 2013년에 딸을 낳아 현재까지도 무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두 딸 그리고 유기견과 고양이랑 거북이와 함께 전원 생활을 하고 있사고 합니다. 



될성싶은 나무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녀는 다섯 살 때 수영교실에서 가장 열정적인 수영 선수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이젠 본업이 된 작가로 역량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어린이용 동화책 3권과 성인용 소설 4권을 썼고 미국 보그나 뉴욕 타임즈 등에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쓰는 칼럼니스트이기도 합니다. 그밖에 요리책은 두 건을 냈고요.


한마디로 지면과 무대 모두 성공한데다 가정마저 평화롭게 지키고 잘 사는 소피달은 진정 멋진 슈퍼모델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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