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되려고 16살에 가출한 슈퍼모델 일레인 어윈
슈퍼모델 일레인 어윈은 1969년 8월 26일 미국 펜실베니아 길버트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일찍부터 모델을 꿈꾸고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6살에 집을 나갔습니다. 그녀의 가족관계에 대한 정보가 전혀 공개되지 않는 것을 보면 단순히 모델 생활을 하기 위해 집을 나온 것 같진 않고요.
나름 사연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모델이 되고 싶다고 모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운 좋게도 1985년 중요한 포토그래퍼 등의 눈에 띄게 되고 세븐틴 잡지에 등장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90년대 초반을 장악한 패션 모델 일레인 어윈
1989년에는 유명 음악가들의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하면서 그녀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화장품 알메이와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을 대표하는 광고 모델이 되었으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및 런어웨이에서도 남다른 미모를 과시하였습니다.
타티아나 파티츠와 친자매가 아닌가 할 정도로 꼭 닮은 외모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둘이서 함께 촬영한 화보도 적잖게 보입니다. 타티아나 파티츠와 더불어 카렌 뮐더 등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는 이러한 마스크가 대세였던 것 같습니다.
모델로도 왕성한 활동을 했지만 2004년에는 민주당 대표로 나온 오바마의 당선을 위해 열렬한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의 대규모 대표를 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뭘 알고 지지 하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요. 그녀가 오바마를 지지한 이유는 젊은 청년들이 불필요한 전쟁으로 신체 일부를 잃는 것을 견디기가 어려워서 였다고 합니다.
유명 음악가 존멜런캠프와 결혼과 이혼
1992년 그녀 나이 스물세 살에 음악가 존 멜런캠프와 결혼하여 둘 사이에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들은 2010년 12월 결혼 18년 만에 결별한다고 발표했지만 아이 양육을 위해 둘 다 인디애나에 머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해 그들의 이혼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또한, 존멜런캠프는 한국에서도 너무 유명한 여배우 맥라이언과 교제를 시작하여 2014년에 헤어졌지만 다시 재결합했다고 헤어졌다를 몇 번 반복하다 2019년 최종 헤어졌다고 합니다. 존은 맥라이언보다 11살 연하였고요. 장년에 만난 커플이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남다른 재혼
2012년에는 경주용 자동차 팀 소유주이자 미디어 사업가이자 9살 연하의 제이펜스케와 약혼하였고 2013년에 딸을 낳았습니다. 이들은 2013년부터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 본업에서는 자연스럽게 멀어졌지만 그녀는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사진가 및 예술감독 및 배우로도 활동을 하면서 관련한 사업을 꾸준히 그리고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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