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제리홀의 남다른 연애 스캔들
텍사스 출신의 키가 크고 금발의 모델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모델 제리 홀은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그녀의 빼어난 미모도 한몫했지만 록스타부터 억만장자와 결혼한 이야기 등 그녀를 중심으로 얘깃 거리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제리홀의 남다른 연애 스캔들
아래 화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모델 화보 중 손에 꼽을 정도로 감각적이고 멋진 포즈샷인 것 같습니다.
앤디워홀과의 사랑보다는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남다른 친분은 열외로 하고 그녀의 첫 번째 스캔들은 1975년부터 시작합니다. 19살의 모델 제리 홀은 영국 가수 브라이언 페리의 앨범 표지 모델로 등장한 후 그와 데이트를 하기 시작하였고 만난지 5개월만에 그와 약혼하였습니다. 그의 나이는 서른 살이었습니다. 그러나 1977년 헤어지고 악명 높은 믹재거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비틀즈 못지 않게 인기가 있던 롤링 스톤즈의 멤버 믹 재거와 10년 넘게 교제하다 1990년 발리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이들은 9년 후에 헤어졌고 연애 및 결혼 생활을 포함해 22년 동안 4명의 아이들을 낳았습니다. 정황상 불륜으로 보이는데요. 믹재거는 비앙카 재거와 1970년 결혼해 1978년에 이혼하였으니까요.
결혼 중에 남편 못지 않게 바람도 많이 피운
믹재거도 당시 유명한 바람둥이였는데 제리 홀은 한술 더 떳나 봅니다. 1982년에는 왕실의 말 사육사 로버트 상스터와 잠깐 바람을 핀 것으로 나옵니다. 또한, 1988년에는 역사가이자 작가인 자모이스키와 스캔들이 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에 영국의 백작과도 바람을 피운 정황이 드러났고요.
1998년 믹재거와 사이가 틀어질대로 틀어진 상황에서 부동산 재벌 가이 델랄과도 연애를 했다고 합ㄴ디ㅏ. 1999년 믹 재거와 이혼한 후에는 부동산 재벌과도 헤어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설립자인 폴 알렌과 요트를 타고 만난 것이 포착되었으나 어떤 사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00년에는 영국 작가와 몇 번 저녁 식사를 하였지만 깊은 관계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 같다고 하고요. 그러다 11살 연하의 영화 제작자 조지 워드와 거의 2년 동안 연애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공식적인 커플 맞고요. 그러다가 사업가이자 독신남 아티아스와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즐겼고 아티아스는 제리 홀에게 빠겨 청혼을 하고 난리가 났지만 제리 홀은 아직 결혼할 준비는 안 되었다며 거절했습니다.
2003년에는 가벼운 기분으로 영국 탐험가 베네딕트 앨런과 몇 달 동안 데이트를 하였고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헤어졌습니다. 2005년에는 샤론스톤의 전 남편인 편집자 브론스타인과 사귀었고요. 같은 해 크리켓 선수 셰인 워른과 잠깐 교제했던 것 같습니다.
2010년에는 무슨 농업 컨설턴트와 짧게 만난 것으로 알려졌고요. 2014년에는 호주의 사업가와 2년 동안 깊은 관계를 가지다 헤어졌습니다.
84세의 언론사 재벌과 결혼해 91세에 이혼한 사연
그리고 여태까지의 연애는 모두 날려버릴 정도로 어마무시한 스캔들이 터지게 되는데요. 전 폭스사 회장인 루퍼트 머독과 만난지 몇 개월만에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2016년 머독의 나이는 84세였으며 제리 홀과는 25살 나이차가 났습니다.
그러나 6년 후인 2022년 91세의 머독과 제리홀은 이혼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머독이 전처에겐 2조원의 위자료를 준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직 제리홀의 위자료는 밝혀지지 않은 것을 보니 절차가 한창 진행중인가 봅니다. 제리홀이 머독을 만난 것은 누가봐도 돈 때문인 것 같은데 얼마나 받을지 자못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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