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의 핀업걸 그리고 미키루크의 엑스 와이프 슈퍼모델 카레 오티스 이야기
90년대를 대표한 모델 카레 오티스는 모델로서의 명성 이외에 당시 가장 인기있던 배우 미키루크의 와이프로도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녀 인생에서 그가 없었다면 그녀는 훨씬 더 유명해 졌을 수 있었겠죠.
게스 핀업 걸 카레 오티스
특히 90년대 게스 진과 캘빈 클라인 진의 모델로 활약하며 다소 터프하고 섹시한 이미지는 대중들의 뇌리에 비교적 오래 남는 편입니다. 그녀는 영화 와일드 오키드 등을 비롯한 여러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이렇게 독특하고 매력있는 카레 오티스는 1968년 9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지만 16살 때부터 프랑스에서 먼저 모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녀는 불우한 유년 생활을 보낸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변호사 아버지와 사회 운동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경제적으로 어렵지는 않았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부모 모두가 알콜 중독자인 탓에 그녀도 8세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0대의 가출 소녀로 노숙자 생활을 할 정도로 엉망진창의 시절을 보냈지만 그녀에게 모델이란 기회가 오자 그녀는 불행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믿고 엄청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십대에 모델 생활 시작 하지만
하지만 어른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십대에 모델 생활을 시작한 카레 오티스는 17살 때 자신의 대리인에게 성적 학대 및 극심한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통에 그로인한 거식증과 심한 코카인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학대한 사람은 다름아닌 린다 에반젤리스타와 사귀고 있던 모델 에이전시 사장 제랄드 마리였다고 합니다.
또한, 메인스트림 모델로는 거의 최초로 몸에 문신을 한 모델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말썽많고 불안한 성장기를 보낸 카레 오티스는 모델이 된 후 거식증과 폭식증 및 다른 섭식 장애와 싸워왔습니다.
미키루크와 연애와 결혼 그리고 구타
이렇게 문제 많은 카레 오티스는 항상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1989년 영화 와일드 오키드에서 만난 미키루크와는 격정적인 연인이 되었고
1991년에는 그와 함께 간 뉴 멕시코 산타페에서 어깨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너무도 말이 안 되게 그녀가 소장하고 있던 지갑 속의 총이 테이블에 떨어지면서 그리 되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이것도 미키 루크가 한 짓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1992년 미키 루크와 결혼하였는데요.미키가 카레 오티스를 학대하면서 체포되어 한바탕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둘 다 똑같이 폭발적인 성격에 카레 오티스는 우울증이 심했고 둘 다 드라마 중독자였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위태로운 관계는 1998년에 끝이 났습니다.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
평소 그녀의 식습관은 커피 여섯 잔과 담배 몇 갑이었고 이로인해 그녀는 잠을 잘 수가 없어 밤마다 수면제를 복용했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불규칙적인 일상 습관 중에서 유일하게 규칙적이었던 것은 불안감으로 인해 완벽해 보이고 싶은 욕망 뿐이었다고 하였습니다.
미키루크와 이혼 후 그녀는 모델 업계로 다시 돌아왔고 나름 화려한 복귀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환경 과학자 매튜 서튼과 결혼해 두 딸을 낳고 현재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또한, 요가를 즐기며 건강한 라이프 추구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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