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론의 뮤즈 보그지 모델을 가장 많이 한 슈퍼모델 로렌 휴튼

 로렌 휴튼은 1943년 11월 17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아버지 로렌스 브라이언 허튼과 엄마 베렌스 허튼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945년 전쟁이 끝난 후 그녀의 부모는 이혼하였고 휴튼은 마이애미에서 플로리다의 템파로 이주했습니다.



1970년대를 대표한 슈퍼모델 로렌 휴튼





엄마와 재혼한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로렌 휴튼은 1956년 6월 아버지가 그의 나이 서른일곱 살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실도 모른채 유년 시절을 탬파에서 보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일종의 농업 잡지 편집장으로 일했고 이혼 후 재혼하여 테네시 주 셸비에서 살다가 사망하였는데요.

훗날 로렌 휴튼은 자신의 인생에서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던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허튼은 말했습니다. 자신은 아버지와 똑같이 생겼고 아버지의 성을 따랐지만 자신이 가진 것은 아버지의 편지와 그의 두 권의 책 뿐이었다고 했습니다.



로렌휴튼 경력의 시작


로렌 휴튼은 명문대인 서던 플로리다 대학에 입학하였고 중간에 편입하여 툴레인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잠시 휴학 중인 3개월 동안 그녀는 해외 여행 자금을 모으기 위해 뉴욕의 플레이보이 클럽에서 런치타임 버니로 일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그녀의 본명 매리 로렌스 휴튼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여배우 로렌 바콜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닉네임을 로렌으로 개칭하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이 기간 동안 일했던 시간들을 몹시 후회하였는데요. 다시는 자신을 그런 경멸적인 위치에 두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바니걸로 일하면서 얻은 것도 있습니다. 그녀가 남에게 관심을 받고 모델 일을 하는 것을 몹시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어떤 점이 그녀를 모델 세계로 이끌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학 졸업 후 신문 광고에 크리스찬 디올에서 모델을 뽑는다는 정보를 보고 지원하여 주당 50달러를 받고 화장품 모델로 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약한 당시에는 벌어진 치아 교정을 하겠다는 전제가 들어가 있었지만 그녀는 말로만 고치겠다고 하고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벌어진 치아를 그녀의 장점으로 승화하는 데 성공하였고 그녀 뒤를 이어서 벌어진 치아 틈새를 지닌 모델들은 속속 등장하였습니다.


레브론의 모델



로렌 휴튼은 1970년대 가장 잘 나가는 슈퍼모델 중 한명이 되었고 심지어 보그 표지 모델을 최다 등장한 모델로 등극하였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레브론과 역대 최고 금액으로 계약한데다 최장수 모델로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그동안은 모델들이 시간당 임금을 받는 방식이었다면 로렌은 20일간 일하고 40만 달러 계약을 받는 최초의 모델이 되면서 업계 임금 방식도 바꿔놓은 겁니다. 트위기가 은퇴하고 베르슈카가 바디 페인터 아티스트로 전환한 공백기를 절묘하게 활용한 것이죠.


대체 그녀의 매력 아니 마력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재혼한 엄마를 따라 그녀의 의붓 아버지는 그녀에게 보다 원초적인 방식의 삶을 알려주었던 모양입니다. 그녀의 배다른 이부 자녀들과는 다르게 11살까지 글을 읽지 못하면서 산으로 들로 뛰어다닌 말괄량이였으며 그녀의 의붓 아버지는 그녀에게 뱀을 잡는 방법도 알려 주었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게다가 로렌은 독이 있는 뱀과 그렇지 않은 뱀을 구별하는 재주마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말괄량이 기질은 성인이 되어서도 유지되어 그녀는 아프리카 횡단은 물론 취미로 개 썰매를 타는 것을 즐겼으며 여성과 환경 그리고 특히 야생 동물 운동의 열렬한 지지자로도 유명합니다. 





74세가 된 그녀는 여전히 왕성한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캘빈 클라인 속옷 및 톰 포드, 보테가 베네타의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또한, 그녀가 뷰티 앤 패션 모델로만 인생의 승부수를 건 것은 아닙니다.

그녀는 영화 출연 및 텔레비전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프로그램 진행자부터 사업까지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곳에는 전부 다 손을 뻗쳤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성공했고요. 여러 권의 책을 쓰고 자신만의 화장품 라인을 출시하고 사진 작가까지 했답니다.



노화 예찬자


로렌 휴튼은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수치심을 느끼는 것에 저항하기 위해 그녀 나이 61세에 아름다움은 영원하다며 노화가 일어날 때 자신의 수치심과 싸우기 위해 나체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휴튼은 호르몬 대체 요법이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라고 믿고 강력히 어필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로렌 휴튼은 노화를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노화에 만족하는 사람은 당뇨나 뇌졸중 그리고 암이나 각종 심장병과 같은 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거기에 인지 기능이 더 뛰어나고 운동을 잘하고 잠을 더 잘 자며 덜 외롭고 우울하다는 결과도 있다네요.

그래서 로렌휴튼은 더 젊어 보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며 로렌 휴튼이 현재까지 여전한 미모를 유지하면서 왕성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합니다.


인상적이게도 로렌 휴튼은 1964년 자신의 매니저 로버트 밥과 27년간 연애하였지만 1997년 그가 사망 한 이후에도 다른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았고 자식도 낳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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