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에서 부동산 중개업으로 직업을 바꾼 90년대 슈퍼모델 트리쉬 고프 스토리
1990년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모델 중 한명인 트리쉬 고프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76년생으로 동양적인 마스크와 엄청나게 마른 몸매로 당시 유행한 체형에 일조한 면이 있습니다. 1990년대 초반에는 유독 마른 체형 모델이 인기였기 때문입니다.
트리쉬 고프의 뷰티 라이프
트리쉬 고프를 기억하는 한국인은 많지 않습니다. 패션 모델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한 그녀 이름을 기억하는 이는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매우 아름다운 모델입니다.
눈이 크고 입이 작아서 베티붑스러운 이미지의 모델인데요. 언뜻보면 동양인이거나 혼혈로 보일 정도로 동양인에게 친근한 외모입니다.
타투가 유행하기 이전에 트리쉬 고프는 몸에 타투를 새겼는데요. 당시에는 흔한 일이 아니어서 그녀의 타투가 인상적으로 남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타투는 매우 소극적인 위치에 자리했습니다. 바로 반지를 끼는 손가락 부근에 한 것인데요. 타투를 한 이유가 자신의 평범한 외모로 인해 튀는 한가지를 지니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타투를 과하게 하면 천박하고 싼티나며 불량해 보이는 반면 트리쉬 고프처럼 상징적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에 작에 새기는 것은 매우 의미도 있고 매력적이란 생각도 해봅니다.
바가지 머리로 히트 친 트리쉬 고프
90년대 인형처럼 아름답던 트리쉬 고프가 다른 모델과 달리 현재 활약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한 시대를 풍미한 톱모델 반열에 들었던 모델로 배우로도 짧게 활동을 한 것 같네요. 한국식으로 바가지 머리로 크게 관심을 받았고 각종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면서 인지도를 높였지만요. 그녀는 전성기를 보내고 고향 플로리다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부동산 투자와 중개업자로 새 인생을 살게 된 트리쉬 고프
트리쉬 고프는 남다른 부동산 관심과 투자로 그쪽으로 전향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집을 사서 고치고 되팔더니 부동산 중개인까지 되어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얘기만 들어도 완전 거부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본인은 평범한 외모라고 평했지만 남들보다 눈에 띄는 미모로 본의 아니게 모델을 하였던 것 같은데요. 어릴 적 꿈은 클래식 연주가가 되는 거여서 색소폰, 클라리넷 등 각종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게 취미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15세의 나이에 모델로 입문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바쁘고 돈 잘 버는 스타가 되기 시작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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