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더 시티 시즌 1 두 번째 리뷰 about modelizers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는 2000년대 전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사랑을 받은 미국 드라마입니다. 1998년에 첫 방영이 되면서 입소문을 타서 시즌 6까지 이어오면서 영화로 제작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모델라이즈가 주제가 된 2화 리뷰입니다.
섹스 앤더 시티 시즌 1 에피소드 2편 리뷰
섹스 앤더 시티의 인트로 영상이 항상 인상적인데요. 드라마가 너무 성적인 것에만 집착하는 것만 빼면 음악도 좋고 패션도 뉴욕 구경도 하기 좋아 눈이 참 즐거운 드라마였습니다.
미란다 편 에피소드
언제나 캐리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 드라마 두 번째 이야기 첫 에피소드는 미란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미란다가 만나기 시작한 남자의 저녁식사에 초대되었는데요.
for a first date, Miranda felt like she was hitting it out of the ballpark.
첫 번째 데이트에서 미란다는 사람들의 호감을 샀다고 번역이 되어 있는데요. 첫 번째 데이트에서 미란다는 홈런을 친 기분을 느꼈다, 뭐 이런 게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자의 집에 친구들이 모여 있는 가운데 부엌에서 미란다는 남자를 만난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we've been riding the same elevator line for years. 우리는 몇 년 동안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녔는데 라면서 잔뜩 상기된 상태에서 찬 물을 끼얹는 순간이 옵니다.
what are you talking about?
Old movie stars you'd have liked to fuck when they were young. I'll start.
미란다와 첫 데이트를 한 동료 변호사는 사실 모델 킬러였습니다. 그래서 매번 데이트하는 여자를 집에 초대해 위와 같은 질문을 합니다. 여태 초대된 모델들은 비교적 유쾌하지 않은 표정이었지만 미란다 만큼은 꽤 전략이 먹혀 들었던 모양입니다. 거기에 찬물을 끼얹은 게 바로 변호사의 여자 친구들이었던 겁니다.
물론 닉의 친구들은 미란다가 너무 반가와서 사실을 털어 놓은 것일 겁니다. 친구들은 닉의 뻔한 패턴에 분노가 폭발했었고 모델이 아닌 다른 여자를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Nick, and eat without purging. 그러면서 윗아웃 퍼징이라고 하는데요. 번역은 밥은 먹고 사는 여자라고 해서 밥벌이를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여성을 의미하는 건가 했는데요. 모델들이 워낙에 소식에 거식 환자들이 많아 거의 안 먹으려 하니까 밥 잘 먹은 사람으로 데려오라고 한 것 같습니다.
And then he brought you. so obviously noa a model.
그러더니만 이 친구들은 그래서 당신을 데려왔고요. 심지어 모델도 아니라고 말하지만 미란다가 화가 날 법도 했던 거죠.
don't be pissed. you got to admit, you met some nice people.
So am I your intellectual beard?
미란다의 추궁을 당한 닉은 자신이 모델 킬러라고 털어놓고 미란다보고 화 내지 마라.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않았느냐고 합니다. 그러자 미란다가 이렇게 되묻습니다. 그럼 난 단지 말 상대로? 그런데 인텔렉츄얼 비어드는 직역하면 지적인 수염을 의미하는 건데 단지 말상대로 번역하기에는 조금 더 지적인 함의를 담는 것 같습니다. 이 표현은 잘 기억해 두어야 겠습니다.
모델 킬러(modelizer)가 주제가 된 두번째 에피소드
모델 킬러보다 모델라이저가 보다 근사하게 들리네요. 이제부터 모델라이저를 즐겨써야 겠습니다.
카페에서 대화를 나눈 캐리와 미란다, 캐리는 You were on a date with a modelizer and you didn't even know it?
모델 킬러를 만나면서도 넌 몰랐단 말이야?
If men like Nick are dating models, what chance do ordinary women have?
닉 같은 남자가 모델을 만다면 보통 여자들은 어떻게 기회를 잡아?
극중에서 닉은 미란다보다 키도 작고 매력은 눈곱만큼도 없지만 변호사란 전문직이란 장점 밖에 없는 사람인데 그런 남자도 모델을 만나고 다니니 자기 같은 평범한 여자는 어쩌냐는 거죠.
모델로 넘쳐나는 뉴욕 시티
but in Manhattan run wild on the streets, where men can pet the creatures in their natural habitat.
맨하탄은 거리에 모델들이 넘쳐 흘러 남성들의 야수적인 습성을 휘저어 놓고 있다고 캐리가 나레이션합니다.
modelizers vs womanizers
모델라이저의 습성 중 하나는 여자보다 모델 자체에 집착하는 거라고 합니다.
Modelizers are obsessed, not with women, but with models,
They're a step beyond womanizers,
모델라이저는 색골을 뛰어 넘는다고 표현하였는데요. 모델라이저는 모델 킬러 우머니저스는 색골 혹은 바람둥이를 일컫나 봅니다. 이 단어도 입력.
모델 헐뜯는 재미
There's nothing like raising the subject of models among four single women.
지루한 화요일은 4명의 싱글 우먼이 모델 헐뜯는 재미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But you are so cute.
-Cute doesn't cut it in this town.
그런 소리하지 마 넌 귀엽잖아했더니만 귀여운 것 이 도시에 안 먹힌다고 합니다.
The advantages given to models and beautiful women.
예쁜 여자들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 같다는 것을 신이 불공평하다고 번역이 되네요.
They're stupid and lazy and they should be shot on sight.
모델은 멍청하고 게으르기 때문에 보는 즉시 총살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는 미란다입니다.
그리고 문화 전문가 샬롯은 학구적인 접근법으로다 말합니다. 어떤 문화권에서는 수염난 뚱보가 미인으로 통한다고 한답니다.
In some cultures, heavy women with moustaches are considered beautiful.
Our culture promotes impossible standards of beauty.
우리는 불가능한 미의 기준을 강요하는 나라에 살고 있는 것 같아.
I can't even open a magazine without thinking, "Thighs, thighs, thighs."
샬롯은, 여성 잡지를 볼 때마다 내 허벅지 생각이 난다고.
그렇게 외모에 관해 한창 블라블라 떠드는 사이 사만다가 뜬금포로 말을 던집니다.
I happen to love the way I look.
You should. You paid enough for it.
사만다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다고 하니 미란다가 넌 그래야 해. 넌 미모에 충분히 돈을 쏟아 부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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