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과 섹시함이 경합을 벌인 1950년대 뷰티 스토리
1950년대는 온세상이 아름답고 매력이 넘치는 사람들이 가득했던 시대였습니다. 화장품도 엄청나게 발달하고 다양한 매력의 여배우들도 산처럼 쌓일 정도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1950년대는 산업 발전과 인구 증가 그리고 텔레비전의 보급 확대 및 여성 취업률 증가로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이 넘쳤습니다.
1950년대 뷰티 트렌드를 이끈 사회적 배경
전쟁 후 서양 사회는 그 어떤 때보다 활기가 넘쳤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사치 풍조가 조성되면서 물질로 계층이 분리될 정도로 소비가 계급이 되어갑니다. 그렇게 규정된 상류층에서는 우아함과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했고요. 이 무렵 고급스런 셀럽의 추종 문화도 촉발됩니다.
그런 것과는 별도로 여성들은 화장하고 커피 마시고 담배 피우고 전화 거는 모습이 거리의 일상이 될 정도로 이러한 행동이 당시의 가장 플렉스한 것이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1950년대 메이크업 특징
1950년대는 완벽한 얼굴 위해 이미지를 배가하는 데 주력합니다. 기본 피부 색과는 상관없이 얼굴 전체에 파운데이션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발랐고요. 그 위에 파우더를 촘촘하고 보송보송하게 덧칠합니다. 그리고 짙은 펜슬로 눈썹을 그리고 컬러풀한 섀도로 아이 메이크업을 합니다. 이전보다 밝은 톤의 레드나 오렌지 컬러로 입술을 바른 화장이 유행합니다. 1950년대 메이크업 포인트는 볼터치를 하지 않은 점입니다.
1950년대 패션 스타일
이렇게 완벽하고 촘촘한 메이크업과 함게 여성들의 패션 스타일은 한결 가뿐하고 세련된 인상입니다. 무릎 아래 스커트를 입고 속치마는 꼭 챙겨입었고요. 어깨 패드가 달린 자켓을 입어서 역삼각형인지 모래시계형 실루엣인지 모를 모호한 체형을 강조하게 됩니다. 상당히 사회성 좋은 가뿐함과 더불어 섹시함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여성의 사회 활동이 증가했지만 이성에게 어필하는 우아하고 섹시한 매력은 절대 놓칠 수 없는 포인트였습니다. 지금 같으면 광분할 일이지만 당시 여성들의 멋의 기준은 남성에게 잘 보이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우아하면서 섹시함이 공존한 매력을 추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950년대 유행을 주도한 셀럽들
일단 1950년대 스타일 매개체는 영화 속 여주들이었습니다. 오드리 헵번에게서 우아함의 모티브를 가져왔고 마릴린 먼로에게선 음탕한 섹시함을 훔쳐 옵니다.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은 그레이스 켈리처럼을 추구하게 됩니다. 우하함과 섹시함의 취향은 나뉠 지언정 최종 종착지는 그레이스 켈리처럼 사는 것을 추구한 것이지요.
1950년대 뷰티 앤 패션 키워드
1950년대 가장 큰 특징은 굵고 짙고 볼륨있는 눈썹과 입술 화장 그리고 몸매를 드러낸 의상으로 심플함과 섹시함을 추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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