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화가놀이 찐 실력자는 누굴까?
멋진 외모는 기본이고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춤이면 춤 거기에 남다른 그림 실력까지 겸비한 스타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긴 일반인들도 숨은 재주를 찾아 취미로 글쓰기며 그림도 즐기는 마당에 다재다능한 재능충 스타들이 이런 재주가 없는 게 이상할 일이죠.
그러나 단순히 그림을 좋아해서 그리는 것과 진짜 찐 실력으로 아티스트가 된 것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진짜 아티스트를 찾아서
그래서 진짜 그림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좀 알아볼까 합니다. 미천한 블로거 눈에 작품성을 논하기는 그렇지만 일반인도 이정도는 할 수 있겠다 싶은 자신감을 갖게하는 스타들이 더러 있어서 말입니다. 진짜 유명세가지고 예술 세계까지 농락하는 구나, 싶은 스타들도 제법 되더라고요. 뭐야 이쯤이면 성공하고 싶으면 명문대에 들어가 전공을 살리는 게 아닌 연예인이 되어서 그림을 그리면 되겠네,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기도 합니다. 뭐, 판단은 자유이니까요.
구혜선 그림 스타일 |
구혜선 끄적임 화풍
얼짱 스타로 유명해져서 가수가 되려다가 배우가 되더니 그림도 잘 그리고 소설도 쓰고 피아노도 잘 치고 영화 감독도 되고 등등 연기만 빼고 모든 것을 잘하는 아티스트 구혜선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처럼 보입니다. 타고나길 예술가로 태어난 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그림 스타일을 보면 뭐랄까 그리다 만 끄적임같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뭐, 이정도면 나도 더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솔비 그림 스타일 |
솔비의 산만한 정신세계 화풍
가수 시절에도 유달리 남다른 정신세계를 보여주더니 그녀의 진짜 재능은 그림에 있던 모양입니다. 기본기는 전혀 없고 소묘 등에도 소질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색감각 만큼은 여느 화가 못지 않게 출중한 것 같습니다. 솔비의 화가 데뷔는 여전히 논란이 많지만 그녀의 똘끼, 즉 아티스트적 감각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만끽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화풍입니다. 그러나 화가로 인정은 글쎄요.
하지원 그림 스타일 |
이해가 안 가는 하지원 화풍
뒤늦게 화가로 데뷔한 하지원은 더 놀랍습니다. 언제부터 그림을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현대 예술풍이 이런건가 싶으면서도 의구심이 가득합니다. 솔비에 구혜선을 합친 것처럼 퀘스쳔 마크가 붙는 스타일인데요. 낙서도 아니고 컬러가 예쁜 것도 아니고 뭔가 화가 잔뜩 난 게 아닌가 싶어 보입니다. 정서적 치료를 위해 그림을 그린 건가? 본인의 위안용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남들이 이 그림을 보고 행복하거나 위로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뭐, 아티스트의 세계는 너무 오묘하니까요.
색깔 강한 김규리 화풍
정말로 가지가지하는 김규리는 민화 작가로 등단한 것 같습니다. 남다른 정치색으로 연예계에서 본인 실력 이상의 성공을 거둔 배우이지만요. 연기 보다 그림 실력이 월등히 낫다는 것은 인정해야 겠습니다. 민화야 영역이 다르니까 관점이 어쩐지는 모르겠는데요. 이 바닥도 상당히 돈이 된다는 얘길 들은 것 같긴 합니다. 상당히 영리한 배우 같습니다.
화가 인정 심은하
국내 최고 배우 심은하는 은퇴 후 화가로 등단했습니다. 지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예인이란 색안경을 끼지 않고 봐도 화풍이 상당히 고요하며 평안함을 줍니다. 뭔가 느낌이 있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진짜 실력이 있다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화가 심은하는 인정합니다.
화가 이혜영 |
진짜 화가 이혜영
최고의 다리 미인에 그야말로 다재다능 매력이 넘치는 셀럽 이혜영은 국내 최고 화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녀가 연예인이 아닌 오롯이 화가라고만 해도 까일 곳이 없어 보입니다. 남다른 색채 감각부터 그리는 솜씨도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그녀의 그림에는 그녀가 추구하는 세계관이 잘 담겨져 보입니다. 기본기도 탄탄하고 돈벌이에 급급한 것이 아닌 진정 예술, 색상을 사랑하는 진정한 아티스트 자격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을 때까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한 그녀의 작품 활동을 응원합니다. 세기의 명작으로 남길 바랍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