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는 20대가 가장 중요합니다.
20대 피부 관리법
20대도 다 같은 이십대가 아닙니다. 또한, 같은 이십대라고 해도 조금 앳딘 얼굴이 있고 노화가 빨리 온 피부도 있지만 전혀 안심할 일도 걱정할 일도 아닙니다. 인생 길고, 피부 나이는 관리 정도에 따라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보통 젊어서 피부가 좋았던 분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크게 무리가 없을 줄 알고 방심하다 자신보다 피부가 안 좋던 친구의 좋아진 피부를 보고 화들짝 놀라서 갑자기 피부 관리에 들어간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급격하게 의술의 도움을 받아 일시적으로는 팽팽하지만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더 어색하고, 또한 비용도 엄청 많이 듭니다. 피부야 뭐 돈들이는 만큼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는데요.
거기에 돈 쓰지 않고 미리미리 저렴하게 잘 관리해두면 큰 돈 버는 겁니다.
물론 피부는 타고나는 거라는 데 격한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좋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현재 피부가 좋다고 방심하다간 큰 코 다친다는 것도 경험상 깨달은 분들도 많을 겁니다. 피부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은 현상유지 목적도 있지만 그보다 향후 10년 뒤의 피부를 또래보다 좋아보이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까 당장 뚜렷한 효과는 없어보여도 10년 후에는 혼자만 웃을 날이 많아질 수도 있다는 점. 친구들 피부과가서 진료 받는다고 난리지만 나는 마치 타고난 피부인 것처럼 우쭐할 수 있다는 점.
그렇게 하기 위해선 20대초반부터 관리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서 명심할 점은 비싸고 좋고, 피부과 등등 돈 많이 드는 케어가 아닌 저렴하고 규칙적인 습관을 들이는 겁니다.
오히려 나이대보다 과한 화장품과 피부 관리는 시간이 지나 피부를 더 어색하고 늘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뭐든 적당히 해야 합니다.
우선 20대 초반이라면 제일 먼저 신경써야 할 점은 클렌징입니다.
거의 대부분 화장을 하고 다니는데요. 학창 시절부터 화장을 해왔더래도 화장을 하는 것과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서 아주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또한, 한창 멋을 낼 시기고 이것저것 다양한 정보 속에서 다채로은 화장을 시도하다보니 화장이 짙어지고, 성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해서 클렌징이 말끔하게 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색조 화장이 짙은 경우라면 색조를 먼저 지우고, 세안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해야합니다. 피부에 영양을 주고, 스크럽을 하고 보습팩을 바르는 것보다 클렌징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장을 지우고 곧바로 세안을 하고 곧바로 스킨 제품을 바르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간혹 화장을 지우지 않고 그냥 자거나, 리무버나 클렌징 티슈로 대충 지우고 자거나, 세안을 대충하는 습관을 일삼다보면 시간이 지나 피부 색소 침착이라던가 뾰루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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