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미를 대표하는 배우 이미지

소위 약간 방탕하고 일탈의 느낌을 주는 곳을 퇴폐업소라고 하듯 사람에게도 이런 퇴폐적 인상을 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일상에서야 클럽이나 음주가무가 넘치는 곳이 퇴폐의 온상이며 그곳에서 어울리는 사람들의 군상은 죄다 퇴폐적으로 보일 법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훤한 대낮에 퇴폐적으로 보이는 이는 극히 드물며 아무리 방탕한 사람이래도 낮에는 멀쩡해 보입니다.

퇴폐미에 관하여


게다가 보통 사람들 중에 퇴폐적인 매력을 풍기는 자가 있다면 주위 어른들이 놀지 말라면서 신신당부를 할 것입니다. 극도로 위험하고 나빠보이는 유형이지만 영화나 드라마 등의 작품 속의 퇴폐적 이미지는 세상 멋져 보이면서 동경하게 됩니다. 남녀 모두 그렇습니다.

뭔가에 빠진 홀릭한 이미지에 염세적이면서 치명적인 매력까지 겸비한 이런 퇴폐미는 배우 중에도 특급 레벨의 경지에 올라야 득템할 수 있는 이미지라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배우 중 이러한 퇴폐미를 장착한 이는 에바 그린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녀가 극중 맡은 배역이 워낙 그래서인지 평소에도 그녀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청순함과 끼의 콜라보


퇴폐미는 청순함 속의 오묘한 끼를 장착한 매력이라고 보입니다. 뻔히 그래 보이는, 그러니까 배드걸 이미지가 아닌 얌전한 데 치명적인 팜므파탈적인 요소를 갖췄다거나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것처럼 저세상 행보를 보인다거나 하면 그리 보입니다.

그러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은 정말 대단해 보이고 그만큼 내적 끼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퇴폐미를 불량한 이미지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뭐, 일상에서야 그럴 수 있겠으나 배우가 갖는 이미지로는 사생활과는 전혀 무관해 보입니다. 퇴폐미를 지닌 이들이 실제 생활에도 퇴폐적이라면 결코 퇴폐적인 매력을 풍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퇴폐미는 상황에 맞는 설정이 포인트



오로지 연기 속에서만 빛을 발휘한다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퇴폐미는 한 배우에게 절대적으로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순간순간 누구에게나 그런 이미지를 엿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말레나에서 모니카 벨루치가 테이블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라던가 몽상가에서 에바 그린의 그 오묘한 제스쳐 등을 통해 퇴폐미의 흔적을 느낄 수 있고요.


관능과 타락의 중간


특히 청순한 용모에 담배를 피우는 모습 등은 흔한 퇴폐미 요소 중 하나로 보입니다.

퇴폐미는 관능과 타락의 중간 혹은 비슷하게 얹어 가는 느낌 중 하나로 영화 베티블루 37.2에서 여배우 베아트리스 달에게도 그런 퇴폐미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우울하면서 연약하면서 치명적이면서 위험해 보이지만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아주 매력적인 이미지. 국내에는 유일하게 손예진만 딱 연상되긴 합니다. 그녀가 그만큼 연기를 잘 한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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