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현재까지 눈썹 화장 역사

고대부터 현재까지 눈썹 화장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보호를 위함에서부터 미학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게 되기까지 인간의 눈썹은 비슷한 듯 다른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눈썹화장 변천사


고대 이집트 시대 눈썹 특징

고대 눈썹

Bc 3500~2500 고대 이집트 시대 눈썹 화장 특징은 남녀 모두 초자연적인 힘을 과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호루스 신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아이라이너를 무겁고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때문에 눈썹도 그에 맞게 강조하였습니다. 이들은 탄소를 섞은 재료로 눈썹을 길고 둥글게 표현하였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 눈썹

그리스 시대 눈썹


Bc800~bc146 고대 그리스 시대 눈썹 화장은 보다 검소하고 깨끗하고 자연스러움을 지향했습니다. 여성의 순결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여성의 미학에도 적용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로부터 벗어난 기혼 여성들은 보다 미혼 여성보다는 보다 자유롭게 화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이 시기에 여성들은 양쪽 눈썹이 서로 닿을듯 말듯할 정도로 매우 가까이에 근접해서 그린 특징이 있습니다. 마치 화가 프리다 칼로처럼 눈썹을 그리곤 했는데요. 이와 같은 눈썹을 uni brow라고 합니다.



고대 로마 시대 눈썹


Bc 753~ad 476 고대 로마 시대 눈썹 화장 스타일은 그리스 여성보다는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닿을듯 말듯한 유니 눈썹 스타일은 로마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고요. 오히려 더 과격하고 개성있게 과시한 듯 합니다. 당시에는 이처럼 눈썹을 그리는 것이 아름답고 지적이라 여긴 것 같고요.


중세시대 눈썹 트렌드


1066~1485년 중세시대 눈썹 트렌드는 워낙 이마를 돔처럼 둥글게 만들고 눈썹을 아예 안 보일정도로 바짝 밀고 다녔답니다. 거의 맨살에 가까울 정도로 눈썹의 흔적을 없애는데 치중했고 엘리자베스 1세 시대에는 눈썹 털은 여전히 없는 상태에서 약간 붉은 색으로 염색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기괴하고 기괴한 시대였던 것 같습니다.


1920년대 눈썹

1920년대 눈썹


1920년대 눈썹 키워드는 바늘 같은 얇은 눈썹이었습니다. 이무렵 비록 열악하지만 눈썹 그리는 도구도 출시되었고 따라할 롤모델도 생겼으니 여성들은 마음껏 눈썹을 뽑고 그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무성 영화 시대 퀸 클라라 보우의 눈썹 스타일을 저마다 따라하는 통에 그녀처럼 처지고 가는 눈썹이 유행하게 됩니다.


1930년대 눈썹 특징

1930년대 눈썹


1930년대는 여전히 가는 눈썹 상태에서 다소 둥글게 그러면서 짙은 눈썹 형태가 유행합니다. 이역시 당대 최고 스타 진 할로우나 그레타 가르보 스타일을 따라한 결과인데요. 이전 시대보다 정교하고 섬세하고 또렷한 아치형이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1940년대 눈썹 특징

1940년대 눈썹


1940년대 드디어 다소 두꺼운 눈썹이 유행하게 됩니다. 로렌 바콜이나 그레이스 켈리처럼 자연스럽고 둥근 아치형, 그것도 아주 둥근 것보다는 다소 각진 아치형이 유행합니다. 이후부터 이런 스타일은 여성들의 표준 눈썹으로 정착하게 됩니다.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답고 비율에 맞는 눈썹이라 생각한 것이겠죠.


1950년대 눈썹 트렌드


1950년대 눈썹

1950년대는 패션 트렌드 뉴룩의 영향으로 여성들의 헤어 스타일 및 화장 스타일이 현격하게 바뀌게 됩니다. 얼굴에 풀 메이크업이 일상화 되면서 전체적인 조화와 완벽함 그리고 색상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등 완벽하게 아름다운 배우들이 그들의 눈썹 스타일로 트렌드를 제시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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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눈썹 특징

1960년대 눈썹


1960년대는 중세 시대 눈썹을 완전히 민 방식을 반만 차용하여 거의 절반을 밀어 없애고 새롭게 형태와 색채를 입히는 데 치중합니다. 그것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자연스럽고 매력적이게 말입니다.

이후부터 여성들은 자연스러운 천연 눈썹을 고수하는 것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방식으로 눈썹을 밀고 그 위에 정성을 다해 눈썹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1990년대 초반까지 한국에도 이어진 방식이었고 이짓거리가 너무 귀찮고 소질이 없다 싶은 분들은 때마침 발달한 눈썹 영구 문신을 하게 됩니다. 서양에는 1960년대부터 한국에는 70년대 후반부터 기혼 여성들에게 문신은 필수처럼 여겨진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남성들이 더 많이 하는 편이라고는 하고, 눈썹 문신을 해도 자연스럽지만 당시만 해도 비대칭에 이상한 눈썹이 난무하였습니다. 여하튼 60년대 눈썹 화장 퀸은 소피아 로렌이었습니다.


1970년대 눈썹 트렌드


1970년대 눈썹


1970년대는 자연주의, 히피즘의 영향인지 자연스러운 눈썹 형태가 크게 유행합니다. 그래서 본디 생긴 그대로의 일자 눈썹을 고수하는 분들도 많았고요. 여성들도 긴 생머리에 눈썹 짙고 심지어 코밑 수염까지 듬성듬성 보일 정도로 거의 방치했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1980년대 눈썹 특징


 1980년대는 책받침 여신 브룩 쉴즈의 영향 탓인지 그 자연스러운 눈썹들에서 더 진하고 풍성한 연출을 하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당시 여성들 눈썹을 보면 엄청 진하고 까맣고 덤불같은 눈썹이 만연했습니다.



1990년대 눈썹 트렌드

1990년대는 자연스러운 것도 , 지나치게 자연스러움을 가장한 과장도 멋쩍었던지 다시 얇은 눈썹 트렌드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쪽집게로 눈썹을 한올한올 뽑으면서 형태를 다듬어 가기 시작하였고요. 그러다보니 눈썹 뼈부위를 더 밝게 강조하게 됩니다. 가장 교태스럽고 육감적인 느낌의 90년대 눈썹은 어지간히 잘 그리지 않으면 항상 좌우 비대칭으로 고민이 많던 시기였습니다.



2000년대 눈썹 특징

2000년대 눈썹


2000년대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눈썹 스타일 키워드는 자연스러움입니다. 눈썹의 자연스러운 컬러와 질감의 중요성을 어느때보다 퀄리티 높게 인식하면서 보다 세련되고 본래 자신의 눈썹에 가깝게 표현하는 스타일로 바뀌어갔습니다.


2010년대 눈썹 특징

2010년대 눈썹


카라 델레반의 덤불 눈썹이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한국에도 짙은 일자 눈썹이 유행하게 됩니다.


2020년대 눈썹 트렌드

2020년대 눈썹

2020년대 접어들면서 부터는 일자 눈썹에서 더 볼드하고 대범하고 거친, 그러니까 눈썹은 이전보다 두꺼워지면서 일자 눈썹이 아닌 각진 눈썹을 만들고, 한올한올 강조하면서 숱은 많아 보이는 새로운 느낌의 덤불 눈썹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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