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희혜교지현 시대 가고 소희호연민하시대 오나?

한국 연예계 세대 교체 완료

최근 파친코의 라이징 스타 김민하를 보면서 완전한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체도 올드 미디어 뉴 미디어 구분이 확실해지는 가운데 무성영화 시대 이후 최고의 격동기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상에 OTT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대중은 시간에 맞춰 드라마를 보는 일도 드물어졌고요. 자신이 좋아하는 미디어를 시간 장소 구애없이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시대에 미적 취향도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기야 기본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흔하고 뻔한 마스크가 아닌 남들보다 개성있고 스마트하고 매너좋은 셀럽들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 겁니다.

물론 여전히 평판이 안 좋으면서 뜬 스타도 많지만, 실제 성격이 어떻든 역할에 몰입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사생활 관리면 충분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말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요즘은 예전 같지 않게 태어날 때부터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한 것 같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사방팔방 다 노출이 되어 있으니까요.

최근 논란이 된 국힘당의 젊은 당대표도 그런 개망신을 당할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일을 저지른 것은 아니었을 테니까요. 옛날에는 정치하는 놈들이 다 그렇게 천했다고는 하지만 요즘에는 성공하려면 절대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후보로 나온 분들도 있긴 하지만요.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연예계도 산뜻한 새바람이 불고 있는 조짐이 보입니다. 지난 시절 가장 핫했던 태희혜교지현은 이제 결혼과 출산과 이혼 등 개인사가 더 많은 마흔에 접어들었고요. 그보다 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희선 이영애 고현정 등 국내 최고 미녀 스타들은 이제 미모는 젊어보인다는 수식어를 앞에 달면서 건재함을 겨우 과시하는 정도이고요.

맡은 역할도 불륜 치정이나 그도 민망하면 사극 마님으로 빠지다 미스터리물이나 탐정물로 미모와 상관없은 역할로 취미 연기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와중에 조금 일찍 뜬 걸그룹 출신의 수지나 설현 등은 나름 꾸역꾸역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고요. 아이유는 상당히 코어 지지층을 만들면서 연기로는 까지 못할 넘사벽 이룩했고요.

물론 이들은 아직 젊으니까 신세대 주연 스타들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해도 무리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여배우 세대 교체

반면 이제 태희혜교지현 시대는 완전히 갔습니다.

이제 뉴 미디어 시대에 새롭게 등극한 스타는 소희민하호연이 되었습니다. 아직 압도적으로 이 세명이라고 간추릴 단계는 아니지만 워낙 국제적으로 뜬 공로가 있기에 올려봅니다.

올해 스물 다섯에서 여섯 정도가 된 이들은 생애 가장 예쁜 시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대를 초월해서 이 나이 때가 가장 아름다운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최근 앞머리 자르고 미모며 연기 대박친 김태리도 이들보다는 서너살 많지만 다소 늦게 데뷔한 걸 감안하면 세대 교체 주연 배우 리스트에 올려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중한테 온갖 욕 다 먹고 타이밍 보고 있는 서예지도 이제 그만 너그럽게 봐주고 연기하는 것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자 이병헌과라 연기도 잘하고 미모도 출중하니까요.

다시 세상 잘나가고 있는 한소희와 김민하 정호연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한소희

한소희가 지속해서 잘 나갈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그녀가 연기를 호소력 짙게 하는 특장점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2020년대 말까지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얼굴의 기복이 있어서 예쁜건지 미운건지 아리송할 때가 있거든요.

김민하

파친코로 초대박 스타가 된 김민하는, 그 드라마를 보면 안 좋아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정말로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그녀의 필모짤을 만들면서도 내내 표정도 풍부하고 연기톤이며 특히 목소리가 너무 감미롭고 매력적이더군요.

그녀는 일찍부터 연기자로 성공해야겠다고 준비한 아주 기특한 스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떡대도 있고 몸매가 출중하다거나 얼굴이 아주 막 예쁜 미인은 아닙니다. 코도 특이하게 생겼고요.

그런데 아마도 김민하는 국내외 미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대중이 그녀의 이목구비에 집중하기보다는 하얀 피부와 예쁜 주근깨에 주목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저부터도 피부 질감과 그녀의 표정에 더 깊은 관심과 매력에 빠져들었거든요.

정호연

그리고 역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스타가 된 정호연은 이 작품 이외엔 아직 차기작이 없어서 어찌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녀 역시 한국 미인 기준을 바꿔 놓았다는 데 큰 공이 있다고 생각해서 리스트에 올려봅니다.

정호연과 비슷한 듯 오묘한 매력을 보여주는 전종서도 있지만 그녀는 영화가 워낙 강렬해서인지, 예능 프로에 이상한 태도를 보여서 그런지 다소 살기가 느껴져서 좀 꺼림칙 합니다. 연기 천재 얼굴 천재가 맞기는 합니다만, 좀 무섭습니다.

그밖에 흔하지 않으면서 특출하게 아름다운 고윤정이나 고민시 등도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직 제 눈에는 누가 누군지 입력이 잘 안 되어서 더 히트 친 작품이 나오면 그때 다시 눈여겨 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성있는 마스크로 틈새 시장, 아니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파이를 대체하고 있는 배우 김다미를 빼 놓을 수가 없죠. 그녀는 다소 웅얼거리는 연기 톤에 쌍꺼풀 없는 고전미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김고은 박소담까지는 이런 마스크가 희소성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들을 뛰어넘은 김민하나 정호연처럼 완벽하게 연기와 개성미로 무장하고 있는 배우들이 많아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

여하튼, 새롭게 주연 배우로 자리잡은 이들을 보면서 더는 태희혜교지현이 예뻤지, 란 소리가 더는 안 나올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들이 기존 배우들보다 매력지수는 몰라도 연기 지수는 더 높은 것 같단 말이죠.

이제 완벽하게 배우가 얼굴만 가지고 세상을 평정하던 시대는 완전히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스마트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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