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미인 배우 정윤희의 라이프 스토리

은퇴한지 4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배우 정윤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0세기 한국 최고 배우 정윤희의 데뷔 스토리


한국배우-정윤희-70년대



배우 정윤희는 1954년 6월 4일 경남 통영 태생으로 키는 158cm로 아담한 체구에 동양인이 선호하는 동글동글한 마스크의 소유자입니다. 

정윤희가 2022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잊지 못하는 이유는, 어르신들의 경우 그녀의 외모가 너무 탁월해서 이후로 나온 국내 배우 중에 비교 대상이 없다는 점이고요. 그 배우를 모르는 젊은 세대들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정윤희는 서울에 있는 혜화여고를 졸업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빼어난 외모로 엄청 유명했었다고 하는데요. 다소 까무잡잡한 피부색에 작은 키 그리고 유난히 작은 얼굴과 큰 눈을 하고 있어서 누구나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외모의 소유자였다고 합니다. 얼굴도 무척 아름다웠지만 각선미가 유독 예뻐서 더욱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당시만해도 한국 여성들의 몸매 비율이 그닥 좋지 않은데다 특히 다리가 안 예쁜 여성들이 많았는데 정윤희는 작은 키에도 비율이 완벽해서 현재까지도 그녀 만큼 아름다운 다리를 가진이가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재수 중에 주변 권유로 오디션 응시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정윤희는 대학 입시에 떨어지고 전공을 미술로 바꿨다고 하는데요. 예체능을 자유롭게 할 수 있던 걸로 보아 집안이 비교적 유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재수하면서 미대를 가고자 했던 정윤희는 주로 명동 일대를 누비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미술은 핑계고 그냥 놀았던 모양입니다. 


달력-광고-정윤희


아마도 전학오기 전 부산에서는 부산 미니스커트로 이름 꽤나 날린 모양입니다.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는 명동에서 놀면서 고쳤다고 합니다. 좀 놀던 분이었던 모양입니다. 정윤희 본인도 원했겠지만 주변인의 권유로 영화 오디션에 응시했습니다. 얼굴과 몸매는 완벽했지만 연기 경험이 전무하니 탈락하고 맙니다. 그러나 관계자들이 그녀를 가만 둘 리 만무죠. 1975년 영화 욕망으로 첫 데뷔를 하게 됩니다. 


정윤희 장미희 유지인의 시대를 열다


그녀의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곧 해태 제과 전속 모델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천부교 교주 아들 박동명이 유명 여배우들과의 사생활이 폭로되면서 당시 잘 나가던 여배우들이 폭망하고 반사이익으로 정윤희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는 운도 따르게 됩니다. 그리하여 1970년대는 정윤희 장미희 유지인 3대 트로이카 시대를 열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정윤희는 가장 바쁘고 인기 많은 여배우로 등극합니다. 



인기는 많았지만 연기력은 부족해서 욕도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정윤희는 엄청난 작품에 출연하게 됩니다. 영화는 물론 텔레비전 드라마 및 쇼 프로 진행도 하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정윤희의 스캔들과 구속 그리고 결혼 그리고 은퇴







그렇게 종횡무진 활약하던 정윤희는 1984년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불륜설이 알려지면서 그의 부인이 간통죄로 고소하여 처벌을 받았습니다. 여배우로선 생명이 끝났다고 볼 수 있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겁니다. 이후 조규영 회장은 전처와 이혼하고 은퇴한 정윤희와 재혼합니다. 1984년 12월 24일 극비리에 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그녀보다 8살 연상입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조회장은 이미 부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던 과정이었기에 정윤희가 가정 파탄을 냈다는 것은 무관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제와서 그런 걸 따질 일은 아닌 것 같고요. 그렇게 정윤희는 1984년 이후로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게 됩니다. 정윤희는 압구정에 있는 아파트에 살았는데 가끔 파파라치 사진에 찍히거나 주변 사람들이 봤다는 얘기들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아름답다는 얘기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정윤희는 배우 생활에 1도 미련이 없는 것처럼 가정 주부로 살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1993년 남편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가구 브랜드 '하이츠'의 모델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얼마나 하기 싫었을까요. 아무튼, 정윤희는 그 이후에도 활동은 한 게 전혀 없지만 그녀의 미모를 회상하며 추억에 젖곤 합니다.

평범한 주부로 돌아갔지만 인생은 비극의 주인공



평범한 주부로 살면서 전처 자식 외에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요. 그 아들이 2011년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망으로 뉴스에 오르면서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약물 중독인지 급성 폐렴인지 모르겠으나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에 발생한 사고라고 합니다. 게다가 조회장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20억이 넘는 아파트가 경매에 붙여졌고 현재는 경기도 외곽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전설이 된 정윤희. 그녀 뒤에 수많은 배후들이 포스트 정윤희를 흉내내었지만 그 누구도 정윤희를 압도하는 배우는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인가 배우 정윤희를 단군 이래 최고의 미인이라 단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윤희의 미모를 보면 누구나 호감을 가질법한 친근하고 완벽한 매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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